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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은 역사학자보다 고양이를 간절히 원했다?

폴란드의 저명한 역사학자 '예르지 타갈스키' Jerzy Targalski 씨는 1976는 바르샤바 대학 역사학부를 졸업한 역사학자이자 정치학자, 언론인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방송국에서 진행하는 예르지씨 인터뷰에 고양이가 난입한 사건은 이미 트위터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트위터 : @rudybouma]

예르지씨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 동영상을 '방송사고'라고 놀라면서도 재미있어 하지만 사실 예르지씨의 고양이 동반 방송출연은 폴란드에서는 이미 뉴스가 아니다.

[youtube Telewizja Republika https://www.youtube.com/watch?v=EkDszqONGZE]

폴란드 TV공화국 유튜브 채널에서는 '예르지 타갈스키'씨의 재생목록을 따로 만들어 놓고 있다. 이곳에 들어가보면 발칸전쟁, 러시아와 폴란드의 관계, 이스라엘과 폴란드의 역학관계 등에 대한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이 들어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_2LK9doeytYK_EZYj1kT8vgry3_XIMQ4)

하지만, 이 영상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노학자의 인터뷰보다는 가끔씩 등장하는 학자의 고양이가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이 사실이다.
몇장면 살펴보자.

고양이는 한두마리가 아니다. 고양이들은 상황이 익숙한 듯 인터뷰 중에 주로 소파 등받이에서 졸거나 예르지 타갈스키 씨의 무릎위에서 골골 거린다.

한가지 더 재미있는 사실은 인터뷰 영상을 가만히 살펴보면 또 다른 고양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쯤 되면 역사학자의 인터뷰가 아니라 고양이의 출연을 바라는 방송국의 의도된 방송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 여튼 방송국도 이러한 상황을 무척이나 즐기고 있는 것 같다.

노학자의 유별난 고양이 사랑과 이를 함께 기꺼이 방송에 내보내는 폴란드의 방송 환경, 즐기고 응원하는 시청자 모두가 신기하고 즐겁다.
 

김의준 기자  johnk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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