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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멍이 노리는 '세균', 물그릇이 위험하다

개 물그릇이 세균에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부 보호자들은 물그릇에 물이 떨어지면 닦지 않고 남아 있는 물 위에 물을 채워주는데, 이런 습관은 오염도를 높일 수 있다. 영국 하트퓨리(hartpury) 대학 연구팀은 "평소 사용하고 있는 개 물그릇을 통해 대장균이나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에 감염될 수 있다"며 "하루에 한 번 이상 깨끗하게 씻지 않으면 세균이 계속 번식한다"고 밝혔다.

주목해야 할 점은 물그릇 재질에 따라 세균 번식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 플라스틱과 도자기, 스테인레스 그릇 가운데 세균 수가 가장 많은 것은 플라스틱 그릇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사용한 플라스틱 물그릇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플라스틱은 미세한 흠이 생기기 쉬운데, 이 속이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대장균이나 MRSA 등 치명적일 수 있는 세균은 도자기 물그릇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도자기 표면에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구멍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비교적 안전한 재질은 스테인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루미늄이 아닌, 스테인레스 물그릇이다. 

연구팀은 "새로운 그릇보다 오랜기간 사용한 물그릇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며 "기간에 따른 세균 번식 정도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가급적 스테인레스 물그릇을 사용하고, 물그릇은 매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세균 #물그릇 #물 #플라스틱 #스테인레스 #알루미늄 #도자기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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