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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10여 마리 숨진 사건, 독살일까 우연일까?
[by abc]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2개월 사이에 고양이 10여 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웃집 누군가가 자신의 집에 고양이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독성 약품을 뿌린 것인지,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역방송 abc는 길고양이가 집에 들어오는 게 싫으면 오렌지나 레몬 등 고양이가 싫어하는 자연제품으로 막아 고양이 생명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방송했다. 

[by abc]

방송에서 숨진 고양이 '체타라', '빌리', '닉스', '프린세스'의 집사인 케빈 애쉬턴씨는 키우던 고양이들이 '독살'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했다. 케빈은 "내가 우울할 때 내게 다가왔고, 가슴 위에서 잠을 자며 나를 위로해주던 고양이를 잃었다"며 "지난 9월 이후 우리 가족은 10마리의 고양이를 잃었는데, 그들은 모두 같은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공통 증상은 무기력, 구토, 호흡곤란 등이다. 

케빈은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시킬 때마다 백신을 잘 맞췄고, 늦지 않게 수의학적 케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피닉스 경찰은 케빈에게 '명백한 증거'가 부족해 수사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케빈은 "그렇다면, 부검을 의뢰할 수 있다"며 "이 사건을 우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케빈은 누군가 잔인한 일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방송에 공개한 뒤 해답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bc 지역방송은 동물을 독살하는 것은 흉악범죄라며 의심되는 점이 있으면 지역경찰이나 동물보호단체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이 #독살 #길고양이 #무기력 #구토 #호흡곤란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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