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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동물학대 주범 '강아지 공장' 척결한다.. '루시 법' 발표

영국 웨일스 정부가 '루시 법'을 발표하면서 동물학대의 주범인 강아지 공장 척결 의지를 밝혔다.

최근 영국 BBC에 따르면 웨일스 정부는 불법 사육사들이 6개월 미만의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법이 시행되면 반려동물 입양은 면허가 있는 사육사나 보호소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반려견 복지 캠페인의 카라디아드(Caradiad)의 린다 굿먼은 "불법 사육업자들을 모두 단속하기엔 의회의 힘만으론 역부족이다. 대중들이 '집행 경찰'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려동물 보호 단체인 '웨일즈의 친구들' 설립자인 에일린 존스는 "이미 허가받은 사육사들과 함께 수많은 동물들을 구하고 있다"며 "외딴 시골에 훈련소를 마련해 구출한 동물들을 훈련시켜 다른 가정에 입양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루시 법 시행을 앞두고 강아지 공장을 운영하는 수많은 불법 사육사들은 에일린에게 연락해 동물들을 거두어 갈 것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6개월 미만의 반려동물 판매가 금지될 경우 수많은 동물들을 감당할 수 없기 떄문이다.

지난 2015년 4월 웨일스에서 시행된 현행법은 3개 이상의 번식용 우리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당국에 의해 면허를 받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14개 지방의회에 따르면 실제로 허가를 받고 동물들을 사육하는 경우는 극히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린은 "허가받지 않은 강아지 공장이 10배가 넘는다"며 "더 많은 동물들을 구출하고 새로운 가족을 찾아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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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iamyourming@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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