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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짖는 멍이, 어떻게 해야할까?

개가 짖을 때, 우리는 '개가 어떤 말을 하고 싶어하는 것일까?' 생각해봐야 한다.
개는 불만이 있을 때나 불안할 때, 외롭거나 지루해도 짖는다. 몸이 아파서 짖을 때도 있다. 일본 완차혼포 미디어가 수의사들의 조언을 종합해 제시한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1. 무언가를 요구하고 싶거나 불만이 있을 때
요구할 것이 많은 개는 더욱더 요란하게 짖는다. 울거나 짖는 것으로, 보호자의 마음을 필사적으로 끌려고 하는 것이다. 간식을 원할 때, 놀아주길 바랄 때, 산책하러 가고 싶을 때, 무언가를 갖고 싶을 때 등 울거나 짖으면 보호자가 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울음을 멈추기 위해 간식 주거나 함께 놀아준다면? 개의 울음은 더욱 요란해질 수 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도 있다. 개는 속으로 '계속 울면 간식을 받을 수 있다. 계속 짖으면 보호자가 놀아준다'고 생각할 수 있다. 개가 심하게 울거나 짖어댈 때에는 "안 돼!"라고 확실히 꾸짖고, 너무 지나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게 좋다.

2. 불안, 공포, 외로움, 지루한 감정을 느낄 때
집에 아무도 없을 때 개가 심하게 짖어서 이웃의 불만을 듣는 보호자도 있다. 집을 혼자 지키는 동안 짖는 것은 공포심 때문이다. 보호자와 떨어져 있다는 것에 불안감과 공포를 느낄 수 있다.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예민해져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개도 있다. 보호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외로운 마음에 울고 짖는 개도 있고, 심심해서 짖는 개도 있다. 특히 외로운 마음이 강해져 울음소리를 많이 내면 '분리불안증'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다. 집안 곳곳에 대소변을 보거나 가구를 부숴버리거나 자해를 하는 경우도 있다. 건강도 나빠질 수 있다.

보호자는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집을 보는 개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줘야 한다. 케이지나 침대를 준비하고 그 안에 보호자의 냄새가 스며든 물건이나 옷을 넣어준다. 그러면, 보호자의 냄새에 안심하고 침착하게 보낼 수 있다.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나 소리에 민감한 개라면, 소리가 잘 나지 않는 조용한 방에 공간을 마련해주는 게 좋다. 심심해서 울거나 짖는 개에게는 심심함을 달래줄 수 있는 장난감을 마련해주자. 매일 같은 장난감을 주면 개도 질려버린다. 새로운 장난감을 준비해주는 게 좋다.

3. 불쾌감이나 통증
다쳤거나 병에 걸려서 불쾌감이나 통증을 느껴 울거나 짖는 개가 있다. 개는 참을성 있는 동물이다. 아픔 때문에 짖거나 울면 많이 아프다는 것이다. 병이 진행되는 상태일 가능성도 있다.
개가 계속 울거나 짖으면 개 건강상태를 잘 관찰하자. 기운이 없거나 식욕이 없거나 체중이 감소하는 등 증상이 있으면 곧바로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4. 채매
개도 장수하는 시대다. 노화가 진행되면, 인지력이 떨어진다. 치매 있는 개의 특징은 울음소리가 시끄럽다. 낮에 계속 울기도 하고 한밤중에 계속 울기도 한다. 일정한 리듬으로 계속 울거나 울음소리가 크다. 시력이나 청력도 저하돼 보호자를 확인할 수 없고, 불안해 계속 울기도 한다.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몸을 마사지해주면서 안정시켜 주면 안심하고 잠든다. 치매 증상이 중도가 되면 밤새도록 계속 울기도 한다. 수의사와 상담해 정신안정제나 수면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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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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