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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이머징 마켓'?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업체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2018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료시장은 연평균 19% 성장을 보이고 있다. 동물용 의약품은 14.8%, 동물병원 14.7%, 반려동물 용품은 10.2%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반려동물 사료시장에는 동원F&B와 하림, 빙그레, KGC인삼공사, 풀무원 등 식음료업체와 콜마앤에이치 등 제약사,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및 생활용품 업체, 이마트와 GS25 등 유통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다.

지난 2017년 사료 업체 시장규모는 8000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009년 2000억 원의 4배나 되는 수치다. 이 가운데 수입산 사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50~60% 정도다. 최근에는 국내 업체가 활발하게 진출하면서 수입산 제품 비중은 떨어지고 있다.

반려동물용 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15%씩 성장하면서 관련 기업의 매출도 올라가고 있다.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의 최근 5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7.8%씩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병원도 양적으로 팽창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동물병원 수는 연평균 4.4%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당뇨나 고혈압, 관절질환 등 만성 및 퇴행성 질환도 늘고 있어 동물병원의 질적 팽창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예방접종이나 중성화수술, 감염 등 간단한 치료에 그쳤던 동물병원들이 종양이나 심장질환, 관절치료 등 외과수술, 화학요법 치료, 재활까지 나서고 있는 추세다. CT 등 고가장비와 인력을 갖춘 동물병원도 늘고 있어 동물병원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장묘 장례 시장도 동반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려동물 장묘 및 보호서비스 업체 수 그래프를 보면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반려동물 용품 업체도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고 품목을 다변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S25와 이마트, 이케아코리아 등 유통업체들은 자체 브랜드 및 OEM을 통해 용품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위닉스나 다이슨 등 가전업체도 반려동물용 가전제품을 출시하는 등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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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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