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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밀' 먹여도 될까?

인류 최고의 작물로 불리는 밀. 밀은 1만 년 전쯤 재배가 시작됐다. 개가 사람에 의해 키워진 시기도 1만 년~3만 년 전으로 알려져있다. 사람과 밀, 오랜기간 함께해왔다. 어쩌면 고대 사람들도 자신이 먹던 밀을 개에게 주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개에게 밀을 먹여도 될까? 일본 반려동물 매체 완차혼포는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밀가루란?
밀가루는 글자 그대로 밀을 갈아서 만든 가루다. 모든 알에서 껍질이나 배아의 부분이 제거돼 발아할 때 영양소가 되는 부분만을 갈아서 만들어진다. 전립 100kg에서 대략 72~75kg이 밀가루가 된다.

#밀가루 영양소
밀가루의 성분의 70~80%는 녹말이다. 10% 정도 단백질도 들어있다. 매우 미량이지만, 비타민 B1, B2, E, 팬트텐산, 나이아신, 린, 칼슘, 철, 칼륨, 나트륨 등 미네랄도 포함돼있다. 사람에게 밀은 주식으로 필수적인 음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다. 그런데 왜 개에게 밀이 들어있는 식품을 주어서는 안 되는 것일까?

#개에게 밀을 주면 안되는 이유
밀은 알레르겐이 되기 쉽다. 밀가루에 물을 부으면 밀 속에 함유된 단백질이 글루텐이라는 물질로 변한다. 밀 알레르기란, 이 '글루텐'을 분해, 소화 흡수할 수 없을 때 나타나는 아래와 같은 알레르기 증상을 가리킨다. 설사를 하거나 구토할 수 있다. 얼굴과 귀 안쪽, 눈 주위, 입 주위, 다리 안쪽 등이 붉어진다. 발바닥과 손가락 사이 등을 핥는다.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는데 비듬이 나온다.

밀은 높은 GI 수치를 가지고 있는 식품이다. GI란 음식을 먹은 뒤 혈당치가 오르는 확률, 속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즉, "높은 GI 수치를 가지고 있다"란 혈당치가 오르기 쉬운 식품이다. 혈당치가 오르기 쉬운 식품을 먹으면 살찌기 쉬운 이유는 당이 지방으로 모여 비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제해서 만든 밀가루는 GI 값이 높으므로 그것을 사용한 빵이나 우동, 쿠키 등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밀 #당 #혈당 #GI #비만 #밀가루 #알레르겐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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