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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속에 갇힌 냉동고양이, 기적적으로 소생
[by 칼리스펠 동물병원]

눈속에 갇혀 얼고 있는 상태에서 발견된 고양이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미국 몬태나주 칼리스펠에 살고 있는 고양이 '플러피'는 지난주 눈 속에 묻혔다. 이를 발견한 집사는 서둘러 칼리스펠 동물병원에 데려갔다.

플러피를 본 칼리스펠 동물병원은 "우리에게 왔을 때 얼어있었고 거의 반응하지 않았다"라며 "너무 차가워 체온계로 측정하기도 어려울 정도였다. 정맥도 얼어서 정맥주사를 놓기도 어려웠다"고 말했다.

수의사와 동물병원 직원들은 따뜻한 물과 건조기, 수건 등을 준비했다. 고양이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동원, 정상 체온 범위까지 올라가도록 했다. 칼리스펠 동물병원은 "수시간이 지난 뒤 회복되기 시작했고, 지금은 완전히 정상적인 상태"라며 "플러피는 기적"이라고 말했다.

타임즈지는 다른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해 얼어붙은 고양이들도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면 살아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루펄 동물병원의 마크 엘리 박사는 "중추신경계가 작동을 멈추기 시작하면서 고양이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며 "큰 부상을 당하지만 않는다면 살려낼 수 있다"고 말했다.

엘리 박사는 회복시킬 때 천천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천히 동물을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며 "체온 변화를 관찰하면서, 따뜻한 물과 패드를 사용해 체온을 올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이의 평균 체온은 섭씨 38도~39도 사이로 사람보다 높아서 추위를 더 쉽게 느낀다.

#겨울 #눈 #기적 #물 #수건 #건조기 #저체온증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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