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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마블 '구스', "입양할 때부터 배우로 적합했다"

피플지는 캡틴마블의 고양이 배우 '구스'에 대한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구스는 헐리우드 스타인 여주인공 브리라슨과 주드 로, 사무엘 잭슨과 함께 영화에 등장하는 비밀스타라고 주목했다. 캡틴마블 영화를 보면 진저태비 묘종 고양이 구스에게 빠져들 것이라며 영화촬영 중에 있었던 일을 소개했다.

구스를 훈련시킨 사람은 어슐라 브라우너씨로, 회사 '분스 애니멀 포 헐리우드'의 수석 트레이너다. 이 회사는 영화나 TV쇼, 광고에 등장하는 동물을 전문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브라우너씨는 "대학을 졸업한 뒤 곧바로 '분스 애니멀 포 할리웃'에 채용됐고 30년 넘게 일하고 있다"며 "이건 꿈의 직업"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즐겁게 일하고 있던 브라우너씨에게 캡틴마블의 구스 역을 맡을 고양이가 필요하다는 의뢰가 들어왔고, 브라우너씨는 구스 역할에 레기(구스의 진짜 이름)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브라우너씨는 "레기는 냉정한 성격을 지녔고, 사람 다리와 얼굴에 가서 문지르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라며 "영화촬영에 가장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브라우너씨는 "고양이가 촬영장을 편안하게 여기도록 하는 게 중요했다"며 "동물들이 촬영을 즐기기를 바라지만 모든 동물이 그런 것은 아니다. 사람도 내향적인 사람이 있고 외향적인 사람이 있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고양이 레기는 구조됐던 당시인 2살 때부터 외향적인 면이 나타났다. 입양 뒤 레기는 기본적인 명령을 알아들었지만, 더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훈련시켰다. 레기는 매우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브라우너씨는 "레기는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잘 인지했다"며 "한 번에 좋은 샷이 나오지 않으면,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도했다. 가끔 정신이 산만해지면 스스로 가다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브라우너씨는 레기와 함께 영화촬영 하러 가는 길이 흥분되고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를 보면 구스역을 맡은 레기의 팬이 될 것"이라며 "레기가 스타돔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캡틴마블 #고양이 #구스 #레기 #훈련 #브라우너 #촬영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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