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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알고 있다. 보호자가 아픈지 건강한지"
by 더애틀랜틱

개는 보호자를 향한 사랑과 천재적인 능력으로 보호자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고 더애틀랜틱지가 전했다.
사람 몸이 아플 때, 개는 평소와 다르게 행동할 수 있다. 보호자가 감기에 걸렸을 때, 건강할 때보다 더욱 보호자 곁에 있으려고 하거나 놀자고 다가가는 개도 있다.

배나드 칼리지의 알렉산드라 호로위츠 개 인지 연구소장은 "개들은 보호자의 변화에 민감하다"며 "보호자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는데, 사람은 이런 미세한 변화를 알기 어렵지만 개는 금방 알아차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는 사람보다 강력한 후각을 지니고 있다"며 "병든 사람 몸에서 발산되는 화학 물질은 개의 후각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by 더애틀랜틱

개들은 후각뿐만 아니라 청각으로도 사람의 변화를 알아차린다. 개는 사람의 목소리 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사람의 목소리는 우울감과 무기력감 등 감정을 나타내는 지표다. 호로위츠 소장은 "보호자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나 의심을 하고 가까이 붙어있으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낸다"며 "보호자가 회복하는 기간 동안 다른 사람들이 보호자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람과 함께 살아온 개, 놀라운 감각 능력을 활용한 개들은 사람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부 개들은 말라리아나 파킨슨병, 당뇨병, 특정 종류의 암을 탐지하는 능력도 보여준다. 개는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사람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자폐증이 있는 사람이나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기도 한다.

질병을 감지하도록 훈련받은 '슈퍼독'이 아닌,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는 평범한 개라도 보호자의 웰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더애틀랜틱지는 전했다.

#개 #후각 #청각 #사람 #병 #바이러스 #박테리아 #체취 #냄새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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