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건사고
뉴욕타임즈, 영국 미스테리 '개 죽음의 다리' 조명
by wiki

영국 스코틀랜드 서부의 '덤바톤'에는 수많은 개들이 다리를 건너다 뛰어내려 '개 죽음의 다리'로 불리는 다리가 있다.
1895년도에 부유한 사업가 제임스 화이트씨가 만든 다리다. 뉴욕타임즈는 27일 이 다리의 미스테리에 대해 보도했다.

현지 조사자들은 약 300~600마리의 개들이 이 다리에서 뛰어내렸다고 보고했다. 다리에서 뛰어내린 보더콜리 견종 '보니'의 보호자 맥키논씨는 3년 전 끔찍했던 상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그는 "다리에 가까이 가자 '보니'가 얼어붙은 것처럼 변했다"며 "이상한 힘에 이끌리는 것처럼 보였는데, 달려가더니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다리 아래는 바위가 많다. 보호자 맥키논씨는 나무와 덤불을 헤치고 보니를 찾아 내려갔다. 크게 다친 보니는 어렵게 일어서고 있었다. 다행히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보니처럼 수많은 개들이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이 다리에서 뛰어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일부 주민들은 "악령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근처에서 살면서 개들이 뛰어내리는 것을 목격한 밥 힐 목사는 "다리 아래에서 뛰어다니는 밍크 등 냄새를 풍기는 포유류의 냄새가 개들을 흥분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에는 동물행동 전문가인 데이빗 샌즈씨가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실험결과, 개들은 다리 아래 동물의 냄새에 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코가 긴 견종이 더욱 냄새에 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개들이 자주 뛰어내리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보호자들은 이곳을 산책 코스로 이용하고 있다. 산책 도중 개가 목줄을 끊고 뛰어내리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힐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믿지 않고, 자신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덤바톤 #다리 #개 #동물 #악령 #산책 #목줄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저작권자 © PetMagazin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재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달리통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