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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마 지나간 뒤 태어난 강아지들

강원 산불이 지나가고 곧바로 태어난 6마리의 강아지들이 화제다.
조금만 일찍 태어났어도 뜨거운 불길에 휩싸여 생명을 잃을 뻔 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화마가 밀려오는 상황에서 어미가 새끼들을 낳을 뻔 했는데 다행"이라며 "어미는 구조된 뒤 이튿날 새끼를 낳았다. 산달이 한참이나 더 남았는데 조산을 했다"고 말했다. 

할머니의 도움으로 목줄이 풀려 살아난 개 '바다'의 이야기도 감동적이다. 케어는 "할머니는 짖고 있는 바다의 목줄을 풀어주고 바닥에 주저앉았다고 한다"며 "더 움직일 힘이 없었는데, 바다는 할머니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화상 입은 개 '오투' by 케어

케어는 강원 산불 현장에서 구조한 개 '오투'의 보호자를 찾고 있다. 군청 등에 신고했지만 연락을 받지 못하고 있다. 케어는 "조그마한 몸집에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 밭 한 가운데에 납작 엎드려 있었다"며 "검게 그을려 있어서 발견하지 못할 뻔 했다"고 밝혔다.

케어는 현장의 주민들이 제보해 오투를 만나게 됐다. 오투는 귀, 코, 눈, 발바닥, 허벅지 등에 화상이 심하고 괴사가 진행중이다. 케어는 "각막이 손상돼 눈이 멀 위험이 있다"며 "구조팀에게 발견돼 입원과 응급치료에 들어갈 수 있었다. 다친 동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풀어달라"고 말했다.

#강원 #산불 #새끼 #생명 #화마 #구조 #각막 #화상 #목줄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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