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라이프
고양이도 자기의 이름을 알고 있을까?

고양이도 자기의 이름을 알고 있을까?
정답은 그렇다. 집사 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이 자기의 이름을 불러도 고양이는 알아 듣는다.

내셔널 지오그래피는 최근호에서 일본 도쿄 소피아 대학의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이 대학의 연구는 사이언티픽 리포트지에도 실릴 정도로 신뢰도가 높다고 내셔널 지오그래피는 전했다.

소피아 대학 연구팀은 고양이 78마리를 연구했다. 집이나 고양이카페에서 집사와 낯선 사람에게 고양이 이름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고양이 이름을 부를 때 고양이의 귀와 머리 움직임, 꼬리 움직임 등을 촬영했다.

실험 결과 고양이는 자신의 이름이 불러지면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이 전문가 사이토 아스코씨는 "자신이 이름이 불려지면 사료나 간식 등 보상이 생긴다는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배웠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미시간주 오클랜드 대학의 인지 심리학과 제니퍼 본크는 "정말 잘 된 연구"라며 "비슷한 실험을 간단하게 해봤는데,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사이토 전문가는 우리가 키우는 고양이들이 점점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0~20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고양이들은 날씨가 나쁠 때만 집 안에 들어오고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요즘 고양이들은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사이토는 "이렇게 사람과 접촉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고양이는 사람의 의도를 읽어내고 반응하는 능력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며 "사회적 진화가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이 #이름 #집사 #도쿄 #사이언티픽 #소피아 #심리학 #보상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저작권자 © PetMagazin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재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여백
여백
달리통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