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건|사고
부산 아파트단지서 길고양이 학대 사건 잇따라... "동물보호법 위반"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길고양이들이 올가미에 걸려 상처를 입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사진=길고양이보호연대 제공]

22일 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아파트 일대에서 올가미를 이용한 길고양이 학대 사건이 수 차례 발생했다.

길고양이보호연대에 따르면 이들이 발견한 한 고양이는 아랫배 쪽에 올가미 모양의 끈이 꽉 끼어 배를 조르고 있는 상태였다. 보호연대 측은 "날카로운 끈이 며칠째 배를 조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상처가 곪아 터져 조금만 늦게 발견됐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학대 사건은 지난 5달여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올가미 역시 철사, 플라스틱 노끈 등 도구를 바꿔가며 고양이들을 학대했다. 보호연대 측은 명백한 학대 사건으로 규정하고 자체적으로 100만원의 포상금을 걸었다. 이어 아파트 주민들에게 협조를 구해 승강기와 게시판에 공문을 설치하고 아파트 입구에 사건의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을 건 상태다.

경찰 역시 "현재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인데도 지속적으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단지 내 고양이 산책길을 중심으로 수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물보호법 #길고양이 #강아지 #고양이 #반려동물 #반려견 #반려묘 #동물학대금지 #길고양이보호연대

김민경 기자  iamyourming@petmagazine.kr

<저작권자 © PetMagazin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여백
여백
달리통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