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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몸에 '폐기물스티커'... 동물학대 정황 '끔찍'

길고양이에게 폐기물 스티커를 붙이고 페인트, 본드 등 유해물질을 바르는 등 동물학대 행위가 포착됐다.

<사진='RIKIN_01' 트위터 캡쳐>

최근 경북 울진에서는 동물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길고양이가 발견됐다.

한 트위터리안(RIKIN_01)에 따르면 이 길고양이는 처음에 뒤통수 부분에 '삐꿀'이라는 글자가 쓰인 청테이프를 붙이고 나타났다. 며칠 뒤에는 본드로 추정되는 흰색의 액체가 묻어 있었으며 일부러 테이프로 몸을 둘둘 감싼 듯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다음에 발견했을 때 길고양이는 파란색 페인트를 잔뜩 묻힌 채 나타났다. 그날 오후 고양이가 스스로 뽑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허리를 비롯해 꽤 넓은 부분의 털이 뽑혀져 있었다.

그 후에도 고양이는 하얀 가루를 몸에 묻히고 오는 등 누군가의 학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그가 누군가의 고의적인 소행이라고 확신을 하게 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길고양이가 대형 폐기물 배출 스티커를 등에 붙이고 나타난 것.

'RIKIN_01' 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이 트위터리안은 "폐기물 스티커가 우연히 고양이 몸에 붙었다고 보기에는 누군가 매직으로 '고양이' 라고 써놓는 등 고의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동네 주민 중 누군가가 해코지를 하는 것 같은데 더 큰 해를 입기 전에 누군가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현행 국내 동물보호법에서는 동물학대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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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iamyourming@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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