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건|사고
물도 먹이도 없이 45일 견딘 고양이 '시나'의 기적

이탈리아로 떠나는 중국 수출선에 우연히 탄 새끼 고양이가 아사 직전 상태로 발견됐다.

이탈리아 언론은 최근 밀라노 근교 피오텔로의 한 세관에 입고된 중국발 컨테이너에서 생후 8개월 가량의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밀라노까지는 배를 타고 35일 정도가 소요되며 세관 검사에도 10일 정도가 추가로 걸린다. 이 새끼 고양이는 최소 45일을 물도 없이 컨테이너에 갇혀 있었던 것. 피오텔로 세관 관계자는 "발견 당시 고양이는 비쩍 마른 상태였다"며 "구조 직후 밀라노 시립 의료기관으로 옮겨 치료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밀라노 보건당국>

고양이를 진찰한 파비오 마피올레티 수의사는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고양이는 아사 직전이었다. 현재는 스스로 먹이를 먹을 수 있을 만큼 회복됐다"며 "겨우 8개월 된 고양이가 45일 간 살아남은 것이 기적"이라고 말했다.

이 고양이를 돌보는 수의사들은 '시나'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상태다. 밀라노 보건당국은 시나의 이야기와 함께 SNS를 통해 시나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 중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반려묘 #고양이 #강아지 #고양이기적 #반려동물 #동물보호법 #이탈리아고양이 #동물학대 #시나

김민경 기자  iamyourming@petmagazine.kr

<저작권자 © PetMagazin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달리통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