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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도 혈액형이 있다?

사람처럼 동물들도 혈액형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모르는 반려인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신부전이나 종양, 자가면역질환, 사고 등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의의 사건을 위해 반려동물의 혈액형을 파악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동물들의 혈액형을 알기 위해서는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카트나 시약을 통해 검사해야 한다. 강아지의 혈액형은 현재 인정하고 있는 것인 DEA1-, 1.1, 1.2, 3, 4, 5, 7 등 7종류인데 약 96% 규모의 강아지들이 DEA4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하게도 개는 여러 개의 항원을 가질 수 있어 여러 개의 혈액형을 가질 수 있다.

고양이의 경우 A, B, AB형 등 3가지 혈액형을 보유하고 있지만 90% 이상이 A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B형의 경우 브리티쉬숏헤어, 터키쉬앙고라가 많으며 가장 희귀한 AB형은 뱅갈고양이에게서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개의 경우처럼 고양이도 위급상황 시 수혈을 할 수 있는데 채혈 양도 매우 적고 변성이 빨라 어려운 편이다. 만약 AB형인 반려묘가 있다면 평소 AB형 고양이 반려인 모임 등을 통해 필요시 서로 혈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편이 좋다.

대부분 반려동물들의 혈액은 한국동물혈액은행을 통해 공급된다. 국내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한국에도 헌혈견협회가 설립되는 등 '동물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상태다.

문재봉 전 이리온동물병원장은 이에 대해 "공혈견의 동물권 및 복지 문제에 대한 이견이 많다. 헌혈견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를 바꾸려는 사회적 노력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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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iamyourming@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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