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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비듬' 많아졌다?

건강하지 않은 고양이의 피부에는 비듬이 많아진다.
비듬이 눈에 띄는 것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 관리를 제대로해주지 못했거나 병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비리그 코넬대학교 수의대의 윌리엄 밀러 박사는 "모든 동물의 피부에는 매일 새로운 세포가 생겨나고 오래된 세포가 탈락된다"며 "피부 내 지질이나 액체가 비정상적일 때 각질이 쌓인다. 피부가 병들어 정상보다 더 많은 세포를 생성하고 정상적으로 제거되지 않으면 비듬이 생긴다"고 말했다.

#원인
고양이에게는 알러지나 기생충으로 인한 피부 염증이 종종 발생한다. 알러지가 있는 고양이는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증을 보인다. 피부가 벗겨지기도 한다. 벼룩이 있으면 피부가 벗겨지고, 곰팡이 감염이 있으면 동그랗게 털이 빠진다. 비듬의 다른 심각한 원인은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 호르몬 불균형 등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비듬은 환경이 건조하거나 햇빛에 의해 화상을 입거나 고양이 전용 샴푸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생긴다.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도 있다. 그루밍에 어려움을 겪어도 비듬이 보인다. 과다한 피지는 비듬을 유발하는데, 기름지고 털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비듬이 보인다.
 
#비듬,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코넬대 밀러 박사는 "건조한 환경으로 인한 비듬은 보통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피부가 가려울 정도로 실내환경이 건조했다면 가습기를 통해 사람과 고양이를 더 편안하게 해줄 수 있다. 이사를 했거나 새로운 반려동물의 입양하는 등 고양이 일상에 스트레스를 주는 변화가 있어 비듬이 생겼다면, 시간이 필요하다.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 해결된다.

#정말 걱정스러운 상황
다른 증상과 함께 계속 비듬이 보인다면 더 걱정스러운 상황일 수 있다. 코넬대 밀러 박사는 "피부에 지방이 너무 적거나 고양이가 피부병에 걸렸을 때 비듬은 건강에 대한 이상신호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비듬의 원인을 확인하려면 벼룩 검사, 곰팡이 감염, 진드기, 혈액검사 등 수의학적 검사를 해야한다.
 
#치료
피부염, 당뇨병, 벼룩, 알레르기,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 근본적인 질환이 확인되면 질병 치료와 함께 비듬관리를 해줘야 한다. 매일 털을 빗어주면 피부를 자극해 죽은 털과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유대관계 형성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의 빗을 사용해보자. 한 번에 몇 분씩만 빗질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고양이 전용 샴푸를 이용해 목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의사의 특별한 처방이 있지 않다면, 목욕은 3주에 1회 이하로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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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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