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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으로 강아지 방치하는 무책임한 펫샵 '논란'"임시보호" 요청에도 "50% 할인해 사가라" 막무가내

폐업을 앞두고 수개월동안 강아지들을 방치하고 있는 펫샵이 있어 논란이 거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한 펫샵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강아지들은 한참동안이나 관리를 받지 못한 듯 뼈가 앙상하고 배변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가게 앞 입간판에는 '폐업정리, 강아지 50% 할인', '쓰리잡 청산. 장가나 가자' 등 문구가 적혀 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이 가게는 폐업정리를 몇 달째 하고 있다. 방치된 강아지들이 안쓰러워 임시보호를 요청했으나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아니면 데려갈 수 없다며 화를 냈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이 공분해 가게를 방문하자 현재 펫샵 주인은 가게 내부가 보이지 않게 커튼을 친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자유연대는 "현재 구청과 경찰에 문제를 제기했다"며 "해당 가게에는 아직 8마리의 개들이 남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점주가 많은 민원을 받아 예민해진 상태다. 소유권 이전 의사가 있는지 확인중이지만 만약 소유권 포기가 안될 경우 현행법상 강제적인 조치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국내법상 반려동물의 법적 지위는 '유체물 및 전기 기타 관리할 수 있는 자연력'에 해당해 소위 '재산'으로 분류된다. 다만 최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을 방치하거나 관리를 소홀히 해 질병을 유발할 경우 동물 학대 혐의로 처벌이 가능해졌다. 동물 학대 행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반려동물 #반려견 #강아지 #고양이 #펫샵 #동물보호법 #동물학대 #동물자유연대 #펫샵폐업 #동물권

김민경 기자  iamyourming@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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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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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사랑 2019-06-20 09:35:08

    빠른조치가 이루어졌슴합니다
    강아지 사진을 보니 맘이 더 아프네요.   삭제

    • 수호천사 2019-06-20 08:42:53

      강아지도 생명이다 이 나쁜 사람아. 작은생명도 소중한지 모르면서 장가를 간다니 에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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