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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분 작동한 세탁기에서 살아나온 '기적의 고양이'
치료받고 있는 펠릭스 by KARE11

45분 작동한 세탁기에서 살아나온 '기적의 고양이'가 화제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고양이 '펠릭스'는 19일 세탁기의 세정-린스-헹굼 과정을 모두 거쳤다. 지역방송KARE에 인터뷰한 집사 스테파니는 "기적적으로 생존한 우리 고양이가 회복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세탁기를 닫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지 않고 작동 버튼을 누른 내게 화가난다"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고양이를 3마리 키우고 있다. 세탁기와 건조기는 집 지하실에 놓고 사용하고 있다. 빨래하러 갈 때 고양이들이 따라오기 때문에 평소 주의를 기울였다. 스테파니는 "그동안 계속 고양이들이 안전한지 확인했다"며 "고양이가 건조기에 들어갈 때가 있어서 항상 고양이 안전을 체크하는데, 이런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펠릭스가 들어갔다 나온 세탁기 by KARE11

사건 당일 스테파니는 따뜻한 세척과 차가운 헹굼 과정을 마친 세탁기를 열고 깜짝 놀랐다. 고양이 '야옹' 소리가 난 것이다. "설마..." 안에서 고양이 발을 봤을 때 기가 막혔다.

스테파니는 동물병원에 전화해 "세탁기에서 나온 고양이가 일어서지 못해요. 호흡도 어려워요"라고 말한 뒤 급하게 동물병원 중환자실로 데리고 갔다. 

by KARE11

펠리스는 아직 위험한 상태다. 정맥주사를 맞고 산소호흡기 도움을 받고 있다. 시력에도 문제가 생긴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

다행히 주위를 둘러보며 음식을 조금씩 먹고 있다. 가족들은 동물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펀드미(GoFundMe) 사이트에 사연을 올려놨다. 스테파니는 "개냥이 펠릭스가 건강하게 회복돼 예전처럼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뷰하는 펠릭스 가족들 by KARE11

#고양이 #세탁기 #세정 #린스 #헹굼 #생존 #응급 #개냥이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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