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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떨어뜨려 죽게했지? 2000만원 내놔" 애견숍 운영자 집행유예
울산지방법원

애견숍에서 실수로 강아지를 떨어뜨려 죽게 한 직원에게 협박하고 2000만원 공정증서를 작성하도록 한 애견숍 운영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지난 2018년 5월 울산 남구에서 애견숍을 운영하던 33살 모씨는 23살 여성직원이 실수로 떨어뜨린 강아지가 숨지자 "너는 사람이 아니다. 다른 곳에서 일하지 못하도록 소문내겠다"라며 "너희 집에 빨간딱지를 붙여 파산시키겠다"고 협박했다. 모씨는 피해규모를 8000만원으로 적은 고소장을 보여주며 "2000만원을 지급한다는 공정증서를 작성하면 소장은 접수하지 않겠다"라고 위협하고 증서를 받아냈다.

울산지방법원은 26일 형사3단독 김주옥 부장판사가 모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지방법원은 "공갈로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며 "하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애견숍 #직원 #협박 #공정증서 #소문 #파산 #소장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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