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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의 입맞춤 때문에 박테리아 감염된 美여성.. 결국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입맞춤 때문에 박테리아에 희귀 감염된 미국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이 여성은 결국 양손과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최근 CN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마리 트레이너씨는 자신의 반려견과 입맞추는 등 스킨쉽을 한 후 요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처음에 그녀가 열대성 질환에 감염됐다고 의심했다. 그러나 점점 코와 얼굴, 온 몸으로 감염이 퍼지며 괴사가 진행되면서 감염 원인이 세균성 병원균인 '캡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의료진은 트레이너 씨가 키우던 독일산 셰퍼드와 입맞춤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된 것으로 추정했다. 트레이너 씨는 결국 괴사로 인해 양손과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다.

트레이너 씨는 현재 총 8차례의 수술을 거치고 현재 재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레이너 씨의 담당 의사인 마가렛 고베 박사는 "감염으로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받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최악의 사례"라며 "만약 트레이너 씨의 팔과 다리를 절단하지 않았다면 그녀는 사망했을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트레이너 씨에게 감염을 일으킨 '캡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 박테리아가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전해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박테리아는 74% 가량의 개들에게서 발견되지만 모든 반려인구에게 전염되지 않는다. 가장 위험한 사람들은 암 환자처럼 면역체계가 약해진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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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iamyourming@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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