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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부르는 것 알면서 ‘모르는 척’ 고양이들

고양이도 개처럼 자기 이름을 알아듣지만,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은 집사를 무시하기 때문이라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CNN은 9일 일본의 연구자들이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한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아츠코 사이토 등 연구자들은 고양이 이름과 일반명사를 부르면서 관찰했다. 고양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들으면 머리나 귀를 움직이는 것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이는 집사가 아닌 낯선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부를 때도 반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름과 일반명사에 대한 반응은 다르게 나타났다.  

그동안, 고양이가 사람과 소통하는 능력에 대한 연구는 개 연구에 비해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 일본 연구진은 고양이가 약 9500년 전부터 사람과 함께 지냈고,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와 야생고양이의 발성이 다르다는 점 등을 볼 때, 고양이도 사람과 의사소통 하는 능력이 발달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양이가 무서운 것에 노출됐을 때 사람 얼굴을 본다는 다른 연구진의 논문, 집사의 얼굴표정에 따라 고양이가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참고했다.

고양이가 자신의 집사 목소리와 낯선 사람의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참고한 일본 연구팀은 '고양이가 자신의 이름도 알아들을 것이다'라고 예상했고, 고양이 이름과 일반명사를 부르며 고양이 반응을 살피는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세 파트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1에는 고양이 16마리가 참여했다. 실험2에는 34마리가 참여했고, 실험3에는 20마리가 참여했다.

 

#연구팀 #고양이 #이름 #명사 #집사 #발성 #의사소통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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