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라이프
마킹하는 고양이, 미생물 활용한다

고양이가 영역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항문낭 분비물은 항문낭 속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에 의해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유의 냄새를 풍기는 항문낭액은 배변할 때나 움직임을 많을 때, 고양이가 공포를 느낄 때 방어용으로 분비된다. UC데이비스대 생물학과 연구팀은 수컷 뱅골 고양이의 항문낭액을 분석한 논문을 플로스원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항문낭액을 관찰했더니, 미생물 집단이 다양하지 않고 소수의 박테리아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이 박테리아는 휘발성 화학물질을 만들어냈다.
 
연구팀은 "항문낭액은 고양이가 스스로 만드는 게 아니다"라며 "항문낭 속 박테리아가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테리아가 향기를 생산하고, 고양이는 이 향을 활용해 영역표시나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고양이들은 어떻게 이 박테리아를 얻는 것일까? 후속연구가 기대된다.

#고양이 #마킹 #항문 #낭 #미생물 #박테리아 #향 #영역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저작권자 © PetMagazin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재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달리통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