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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홍역? 고양이 범백이란?고양이 범 백혈구 감소증 (Feline Panleukopenia)

[개요] 
고양이 범 백혈구 감소증은 '고양이 홍역' 혹은 '범백'이라고 불리우는 질병이다.
파보바이러스는 CPV-2라고 하는데 전염성이 무척 강하고 생존력이 강해 6개월 이상 외부에서 살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고양이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을 정도로 치사율이 높다. 하지만 반대로 예방접종을 한 고양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성묘보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새끼고양이에게 치명적이다. 유기묘를 구조한 뒤 범백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이야기는 주변에서 많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은 많이 퍼져 있다.

[증상] 
무기력, 구토, 설사, 혈변, 식욕부진,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성묘의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설사를 하며 급성 장염, 백혈구 감소증을 보인다.
새끼 고양이에게 특히나 취약한 이 질병은 바이러스가 백혈구 수치를 감소시키므로 골수에 영향을 미친다. 고양이가 무기력하고 심한 설사, 구토 증세 등을 보인다면 단순 장염이 아닌 파보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심하면 수일 내에 사망에 이른다. 파보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미에게서 태어난 새끼 고양이도 범 백혈구 감소증에 걸리는데, 망막의 이상을 갖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원인] 
길냥이와 같이 야외 접촉이 많고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새끼 고양이는 쉽게 걸린다. 파보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고양이의 배설물이나 타액 등에 닿게 되면 걸릴 수 있다. 파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체에서 태어난 경우. 빈대나 벼룩 등에 의해 감염 되기도 한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양이를 산책시키는 행동, 특히 유모차 등에 태우지 않고 줄로 묶어서 산책하는 행동은 무모하다고 할 수 있다. 고양이는 갑작스러운 주변의 변화에 놀라거사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산책 도중 잃어버릴 확률이 높다. 산책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산책한 고양이일 경우 오염물질이나 바이러스 보유 고양이의 배설물, 케이지, 식기, 화장실 등을 통해 감염된다. 

[치료] 
유체 치료, 비타민B 및 항생제 치료, 혈액 또는 혈장 수혈, 다이어트 등을 통해 치료한다. 
혈액검사를 통해 회복할 수 있는지 수치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할 때는 또 다른 약물을 투여해야 한다. 다이어트는 소화력을 높이고 회복 기간에 도움이 된다. 여러마리의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이라면 감염 고양이는 반드시 격리치료를 해야하며, 사용하였던 모든 물건(식기, 침구류 등)을 락스 등의 강력한 세척액으로 소독해야 한다. 
소독한 물건은 볕에 완전히 말린 뒤 사용해야 한다. 

[예방] 
고양이 필수 백신인 범 백혈구 감소증 백신을 접종한다. 
수의사와 상담 후 태어난지 6~8주 사이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고양이의 건강상태에 따라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하는데 매년 추가접종을 해서 항체가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추가 접종을 하지 않으면 파보 장염에 다시 걸릴 수 있다. 범 백혈구 감소증은 예방접종이 최선이지만 야생 고양이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절대적이다. 집에 반려묘가 있는 상태에서 검사나 확인 없이 '냥줍'해서 길고양이나 유기묘를 합사시키는 일은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동임을 명심하자. 

[연결질환]
탈수, 쇼크, 빈혈, 신장병

김의준 기자  johnk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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