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펫과사전 반려동물상식
길냥이, 집고양이보다 빨리 늙는다.

길냥이의 평균 수명은 2년이란 이야기가 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길냥이는 캣맘과 캣대디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힘든 환경에서 오래 버티기란 쉽지 않다.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제공한 '사람과 고양이의 연령계산표'에 따르면 고양이는 개와 달리 묘종에 상관없이 체구가 비슷하기 때문에 집고양이와 길고양이로 나누어 나이를 계산하는데 실제 고양이 나이로 2살 이후로는 길냥이가 훨씬 빨리 노화된다고 본다. 그 만큼 시간이 지날 수록 건강에 문제가 많을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통상 개나 고양이는 실제 나이에 7을 곱하면 사람 나이로 환산한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많이들 이 방식을 따른다. 5살 짜리 고양이는 7을 곱하는 공식에 따르면 사람 나이 35살과 같다는 것이 되는데 길냥이의 경우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제공한 표에 대비시켜보면 48살로 표시된다. 5에 7이 아니라 9를 곱한 것보다 많다는 결과가 나온다.

표를 기준으로 개와 고양이를 비교해보면 개가 고양이 보다 빨리 늙는다고 볼 수 있는데 달리 말하면, 고양이가 개보다 오래 산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최근 반려인의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먹이가 좋아지고 의료환경도 더불어 발전하면서 반려견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추세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고양이의 경우도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통상 노령묘, 노령견의 기준은 고양이는 10살, 강아지는 8살 이후로 본다.
고양이의 경우 10살 이후 신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2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이는 나이가 들 수록 매년 신장 질환에 관한 정기 검사를 해 주는 것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함께 사는데 필수 요소임을 잊지 말자.

김의준 기자  johnkim@petmagazine.kr

<저작권자 © PetMagazin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의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달리통신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