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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FIP,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 Feline infectious peritonitis) 완치가 없었기에 무서운 질병, 면역력을 높이는 게 우선!

[개요]    
2020년 들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난리지만 고양이에게 코로나바이러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무서운 질병의 원인이다.
복막염은 장 내에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Feline coronavirus)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발병률은 낮지만,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난치병이다. (얼마전까지는 불치병이라고 불렀다.)

2016년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연구진에 의해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에 관한 논문이 나오고 2019년 이후 신약후보물질 ‘GC376’이 수의계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일부 집사들은 중국에서 해당 물질을 수입해 투약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증언도 이어진다. 몇그램에 몇백만원하는 고가에 법적인 문제도 있어 2020년 기준으로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치료제가 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자고 있는 아기 고양이

[증상]
복막염은 삼출형과 비삼출형으로 나눌 수 있다.
배에 물이 차는(복수) 삼출형은 호흡곤란, 식욕부진, 체중 감소, 빈혈과 그로 인한 잇몸 변색, 설사, 우울증, 혼수 등의 증세를 보이며 서서히 죽어간다.
배에 물이 차지 않는 비삼출형도 발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으며, 신경학적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중추 신경계(뇌, 척수)에 염증이 생기거나 마비, 경련, 행동 이상 등의 증상이 있다. 안과 질환으로는 포도막염, 홍채염, 망막염 등이 생길 수 있다. 신장 및 간에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잠복기가 길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 시기에 감염원인을 파악하기 힘들다. 증세가 호전되다가 악화되어 급사할 수도 있고 시름시름 앓기는 하지만 몇 년간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 검사결과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어도 아무런 증상없이 멀쩡하게 살아가는 경우도 목격되곤 한다. 
 
[원인]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혹은 감염된 고양이의 침, 배설물의 접촉, 특히 고양이 화장실을 통해 걸릴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자체가 크게 위험하지는 않지만,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활동을 시작해 이로 인해 발병하는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은 생명을 위협한다. 
 
[치료]
증상을 완화시키고 수명을 연장하는 치료만 있을 뿐, 완치에 대한 치료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었다.
하지만 신약후보물질 ‘GC376’이 임상실험 단계에 있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까지도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삼출형 복막염으로 복수가 찼을 경우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 합성스테로이드)을 투여해 흉복수를 제거해야 하지만, 고양이에게 무리가 갈 정도로 복수 제거 치료를 할 경우 상태를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 빈혈이 심하다면 수혈을 받는다. 
 
[예방]
Primucell FIP는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예방 백신이다. 복합 예방접종을 받을 때 이 백신도 함께 맞는 경우가 많다. 부작용은 없지만, 효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길고양이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을 확률이 무척 높다. 이런 상태에서 면역력이 약하면 걸릴 확률이 높으므로, 평소 면역력이 깨지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해주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한다.
감염된 고양이는 바이러스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격리조치를 시켜 다른 고양이에 대한 2차 감염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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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준 기자  johnk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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