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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으로도 냄새 맡을 수 있다?!

고양이가 썩은 냄새를 맡은 듯한 표정 등 못생긴 표정을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

[by shutterstock]

고양이는 코뿐만 아니라 입으로도 냄새를 맡을 수 있다. 고양이 입천장에는 작은 구멍이 두 개 있는데, 이 구멍은 '제이콥슨 기관'과 연결돼있다.

제이콥슨 기관은 고양이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기관이다. 이 기관으로 들어온 냄새 분자는 코로 들어온 냄새분자와는 다른 경로를 통해 뇌로 전달된다. 입 속에서 수집된 냄새를 혀를 이용해 제이콥슨 기관으로 보내게 된다.
 
그래서 입속 제이콥슨 기관에 냄새 분자가 들어갈 수 있도록 고양이가 입을 벌리고 윗입술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이때 고양이 표정이 찡그린 것 같기도 하고 입을 벌린채로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것을 플레멘 반응이라고도 한다. 주로 다른 고양이의 페로몬, 특히 소변의 페로몬을 분석하는데 사용되므로 사회화에도 중요하다.

반려묘의 경우에는 이성의 페로몬 외에 집사의 발냄새 같은 다른 냄새에도 이런 반응을 보인다.

 

#고양이 #제이콥슨기관 #플레멘반응 #못생긴표정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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