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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의식을 잃었다면?


건강했던 고양이가 아무런 이상징후 없이 갑자기 기절했다가 다시 일어나 돌아다니는 사례가 있다.

다행히 고양이가 일어났지만, 집사의 놀란 가슴은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이다. 잠시동안 의식을 잃은 이유는 뇌로 충분한 혈류가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은 나이가 많거나 심장질환이나 중추신경계 질환을 가진 고양이에게서 더 자주 발생한다.

일반적인 원인은 심장근육 질환이나 감염, 불규칙한 심장박동 때문이다. 간 질환이나 신경계 이상, 간질 발작,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새끼고양이는 저혈당증으로 실신할 수 있다.

 

고양이가 의식을 잃었다면 실신한 시간을 기록해야 한다. 얼마나 오랫동안 의식이 없었는지, 당시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다른 증상은 없었는지 기록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비디오를 찍어두는 것도 수의사 진료에 도움이 된다. 

코넬 고양이 건강센터의 부책임자인 브루스 콘리치 심장전문 수의학 박사는 "수의사를 찾아가면 고양이의 질병 이력을 확인하고 혈당 수치를 비롯해 여러가지 혈액검사, 신체검사를 할 것"이라며 "부정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24시간 모니터와 연결된 심전도 검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콘리치 박사는 부적절하게 빠른 심박동은 약물로 치료할 수 있고, 느린 심박동은 심박 조율기로 교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리치 박사는 "진료를 통해 실신의 원인을 정확히 알 때까지 고양이의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며 "조용한 환경을 유지해 심장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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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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