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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Health] 나이많은 소형견의 고민 - 슬개골 탈구무릎 관절의 슬개골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는 현상, Luxating patella

바닥이 딱딱하고 미끄러운 실내에서 살아가는 개는 노화가 진행될 수록 슬개골 탈구 증상을 보일 확률이 높다. 특히 의도적으로 품종의 크기를 작게 계량한 토이푸들, 포메라니안, 말티즈, 치와와, 요크셔테리어 등은 슬개골 탈구가 아주 흔한 질병이다. 개는 아픈 모습을 보이면 포식자에게 잡아먹힌다는 원천적인 본능이 있기 때문에 다리가 아파도 가급적 이를 숨기고 멀쩡한 것처럼 걷곤 한다. 이런 본능때문에 슬개골 탈구는 증상이 악화되고 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보호자는 평소 걷는 모습을 잘 관찰해 변화여부를 살펴야 한다.

 

[by johnkim 무릎뼈는 생각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개의 뼈를 옆에서 본 모습 Wilhelm Ellenberger and Hermann Baum - University of Wisconsin Digital Collections]

 

[증상]
증상은 4단계로 나누어 정의한다. 
1단계(Grade 1) - 순간적으로 탈구가 일어나고 다시 원래위치로 돌아간다.

2단계(Grade 2) - 때때로 탈구가 일어날 때 발을 땅에서 때는데 스스로 기지개를 켜서 다리를 늘리거나 사람이 만져주면 다시 원래대로 회복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그러나 이 시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인대가 변형되어 결국 3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3단계(Grade 3) - 탈구가 잦고 탈구 후에 다시 원래 위치로 슬개골을 돌려놓아도 다시 탈구가 일어나기 때문에 다친 다리를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4단계(Grade 4) - 항상 탈구가 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하므로 한쪽 다리를 구부려서 들고 바닥에 다리를 닿지 않으려 한다. 

 

 

[원인]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로 나뉘는데 선천적인 것은 무릎 관절 주변의 근육, 뼈, 인대 등이 이상이 있는 경우다. 후천적인 경우는 주로 타박상,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경우 등으로 인한 외상이 원인이 된다.

 

[치료]
가급적 조기에 수술하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이 진행되면 수술이 힘들 수도 있다. 선천적인 경우는 최대한 빨리 교정 수술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예방]
평소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환경에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다. 카펫이나 매트를 깔아주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못하도록 훈련 시킨다. 바닥이 미끄러운 경우도 관절에 큰 무리를 주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하는 미끄럼 방지 왁스 같은 제품을 마루에 주기적으로 발라주는 경우도 있다.

 

[유의사항]
무리하게 교배를 통해 몸의 크기를 줄인 견종은 사실 슬개골탈구에 무척 취약하다.
특히 티컵 강아지 같은 초소형견은 판매자의 의도로 질병에 대한 배려 없이 만들어진 견종이다. 이런 견종은 입양하지 않도록 노력해 소중한 생명이 함부러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질병과 연관성이 높은 견종]
실내에서 생활하는 대부분의 소형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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