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사이로~ 썰매를타고~ 알래스칸 말라뮤트

나는. 끌고 싶다. 썰매를. - 알래스칸 말라뮤트 (Alaskan Malamute)

알래스칸 말라뮤트 | Alaskan Malamute | アラスカン・マラミュート | 阿拉斯加雪撬犬

 

[by brando.n CC BY 2.0]

 

원산지 : 미국 (알래스카)

체중 : 암 34 kg
      수 39 kg

크기 : 암 58 cm
      수 64 cm

그룹 : 스피츠와 프리미티브 타입
      (Spitz and Primitive Types)

인기도 : AKC 59위(2016)
       JKC 84위(2016)
       KC 59위(2016)

지능 : The Intelligence of Dogs (스텐리코렌) - 50/79 (총 131견종, 52개 동률)

질병유의사항
      주의할 질병 : 고관절 형성부전, 백내장
      관심질병 : 위염전
고관절 검사, 안과 검사, 관상동맥질환 검사가 추천된다.

수명 : 10-12년

 

[by SCMW CC BY 3.0]

 

외모
- 언뜻 보면 시베리안 허스키와 닮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허스키는 중형견인 반면 말라뮤트는 대형견이다. 말라뮤트는 겉으로 보기에도 육중하고, 전반적으로 둥글둥글한 상이다. 털도 더 풍부하고 두꺼우며, 등 위로 말려올라간 꼬리는 잘 때 얼굴을 덮어 추위를 견딘다고 한다.

근골격계가 잘 발달해있어, 극지에서 힘든 작업을 잘 해낸다. 빨리 달리는 것보다는 무거운 짐을 옮기는 것에 더 특화된 듯 하다. 털 색은 검은색 및 회색, 레드가 있고, 얼굴 및 복부와 다리는 흰색으로 마킹되어있다. 얼굴의 흰색 마킹은 말라뮤트의 경우 눈 위로만 두 개, 시베리안 허스키는 이마까지 세 개라고 한다. 

 

성격
- 가정 반려견이 되었으나 몸을 움직이려는 본능이 남아있다. 썰매끌기, 짐옮기기, 조깅, 수영 등을 즐긴다. 이렇게 활동적이면서도 어딘가 기품이 서있다. 가족에게는 충실하고 정이 많다. 독립적이며 자기 생각이 강해 훈련은 어려울 수도 있다. 매일 매일 운동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고, 말썽을 부리게 될 수도 있다. 대체로 사람에 대해서는 친근하나, 어린이나 다른 동물과 함께 둘 때에는 주의하는 게 좋다.

 

[by XAlexandraS CC BY-SA 4.0]

 

유래
- 알래스카의 노턴 사운드(Norton Sound)지역에 살던 말레뮤트 이누피아크(Malemiut Inupiaq) 민족이 개량한 것으로 여겨진다. 알래스칸 말라뮤트와 시베리안 허스키, 그리고 알래스칸 허스키는 서로 유전적으로 가까운 것으로 입증되었다.

알래스칸 말라뮤트는 사람 곁에서 살아왔다. 사역견으로서, 사냥개로서, 반려견으로서 말이다. 특히 사냥능력이 뛰어나 곰이나 바다표범 사냥을 도왔다. 사람과 말라뮤트는 서로를 도와 북극권의 추운 땅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1896년 클론다이크 골드러시(Klondike Gold Rush)때에 말라뮤트를 비롯한 썰매개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매우 귀해졌다. 부족한 말라뮤트 수를 채우기 위해서였든지, 혹은 견종을 더 개량하기 위해서였든지, 사람들은 말라뮤트를 다른 수입견종과 자주 교배시켰다.

말라뮤트는 1935년 미국 애견연맹에서 견종으로 인정받는다. 그러나 제 2차 세계대전에서 멸종 직전까지 갔으며, 1947년에는 등록된 개가 30마리밖에 남지 않기도 했었으나, 다행히 그 수가 다시 늘었다. 2010년에는 알래스카 주를 대표하는 개로 공식 지정되었다.

말라뮤트는 근현대에도 사람을 도와 많은 일을 수행하였다. 리차드 버드(Richard Byrd) 해군소장을 도와 남극에 도달하였고, 1896년 골드러시 때 광부들이 이들에게 의존하였다. 제 2차 세계대전에서는 그린란드의 구조대에서 활동했다. 유럽에서는 화물운반에 사용되었다.

 

[by Paulscf CC0 Public Domain]

 

분양·양육 정보

- 30-55만원 수준에서 분양 가능하다 (빅독, 더독스, 2017.7)

눈에 썰매끌고 달리는 것을 즐긴다. 과거 엄청난 양의 일을 해왔던 견종인만큼 매일 충분한 운동이 필요하다. 장시간의 산책, 달리기, 혹은 눈썰매 등의 운동 기회를 주자.

오랫동안 그룹사회에서 살아온 견종으로, 훈련을 충분하게 해두어야 질서가 잡힌다.

털이 두꺼워 추운 기후는 좋아하나 더위에는 약하다. 따라서 여름에는 실내로 들여 시원하게 해주어야 한다.

털빠짐이 많은 편으로, 주 1회 정도는 빗질해주어 관리해주자.

 

<<해당 품종에 대한 정식 브리딩을 하시는 소모임, 단체, 카페, 회사, 개인께서는 아래 댓글이나 pmzine@naver.com 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소정의 기준에 맞으면 성심껏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스타 키워드
- 2AM 임슬옹의 ‘그래미’, 다니엘 마쓰나가(Daniel Matsunaga), 쥬디 콜린스(Judy Collins), 허버트 후버(Herbert Hoober), 멜리나 실버트(Melissa Gilbert)

 

[by Pleple2000 CC BY-SA 3.0]

 

별명, 별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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