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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려동물 미디어 펫매거진 2017. 11. 13. 11:02

비인두 용종은 콧속과 인두(입안과 식도 사이), 중이(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에서 발생하는 용종을 말한다. 비인두 용종은 코나 비강을 막을 수 있다. 용종이 고막을 찢고 나와 외이도까지 침범할 수도 있다.

[by pixabay]

 

#원인과 증상
용종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있지 않다. 비인두 용종은 가장 일반적으로 2살 이하의 어린 고양이에서 나타난다. 임상적 증상은 폴립 위치에 따라 다양하다. 

#콧속에 용종이 생긴 경우
비강에 용종이 있으면 고양이는 크고 시끄러운 숨소리를 낸다. 심한 코골이가 나타날 수도 있다. 잦은 재채기나 만성적 콧물, 가끔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도 나타난다. 
 
#중이에 발생한 경우
용종이 평형감각과 청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고양이 귀 안에 용종이 생겼다면, 귀에서 분비물이 나오고 감염 증상이 나타난다. 귀에서 악취가 날 수도 있다. 귓속 용종은 단순 감염으로 오진될 수 있다. 

#숨소리 이상하면 의심해봐야
시끄러운 숨소리를 내거나 재채기와 콧물이 지속되면 비인두용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어린고양이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한다면 비인두 용종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비강(코 안)에 용종이 생기면, 구강검사를 할 때 연구개(입천장에서 비교적 연한 뒤쪽) 하향 이동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
외이도까지 침범한 용종은 검이경으로 관찰할 수 있다. 두개골 X-ray 촬영으로도 볼 수 있다. CT와 MRI촬영이 가능하다면, 진단하기 더욱 좋다. 특히 중이에 생긴 용종을 진단할 때는 CT나 MRI 촬영이 큰 도움을 준다. 종양이 연구개(입천장에서 비교적 연한 뒤쪽) 위에 있다면, 비경검사(끝에 카메라가 달린 구부러지는 관을 입으로 삽입)를 통해 용종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치료
치료 방법은 겸자(조직을 집거나 누르는 의료용구)로 용종의 아래부분을 잡고 용종이 떨어질 때까지 조심스럽게 당겨 제거한다. 용종을 모두 깨끗하게 제거하지 못하면 재발하게 된다. 고실(중이를 둘러싸고 있는 골격 구조)에 용종이 발생했다면 CT나 MRI로 확인할 수 있다. 고실을 열고 용종을 제거해야 하므로 수술이 필요하다. 이 수술을 고실절골술이라고 한다.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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