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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비즈

[Pet Biz 오딧세이]펫 서플라이즈 플러스(Pet Supplies Plus)

by PMzine 2017. 12. 13.


프렌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는 펫 스토어


미국 버지니아주 센터빌.
수도 워싱턴DC에서 자동차로 35분 정도 달리면 도심과 시골의 중간 정도 분위기의 센터빌이 나온다. 한국에서 온 이민자가 가장 많이 몰려 사는 곳으로, 지역 주민 10명 가운데 1명 정도가 한인이다.


센터빌에서는 어느 곳을 가도 한국어로 대화를 주고받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한 번에 300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워싱턴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교회가 있고, 한인 대형 마트와 한국 식당이 몰려있다. 순두부, 삽겹살, 설렁탕, 치킨, 닭발, 순대 등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다. 한인은행과 병원, 미용실 등도 몰려있어 한국의 일부를 떼어 미국으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12월 9일 첫눈이 내린 센터빌의 '펫 서플라이즈 플러스' 매장.
펫 서플라이즈 플러스는 업계 1위 펫스마트나 2위 펫코와 달리,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5개 매장이 개점한 데 이어 올해 7월까지 22개 매장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 펫 서플라이즈 플러스는 미국에 400개 정도의 매장을 보유해 1위 펫스마트(1500개), 2위 펫코(1500개), 3위 펫밸루(770개)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펫 서플라이즈 플러스의 데이빗 레오나르도 부대표는 "30년 가까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우리 회사는 새로운 도시와 주를 개척해야 하는 중요한 단계에 와있다"고 말했다.

 

주로 대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펫스마트나 펫코와 달리, 펫 서플라이즈 플러스 센터빌 매장은 중형 규모다.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냉동식품과 펫델리, 우측에는 그루밍실이 보인다.

 

고양이 코너. 

 

 

 

고양이 모래와 펠릿이 보인다.

 

친절하게 다가온 캐롤라인 점원은 가장 먼저 '프레시 뉴스' 펠릿을 추천했다. 14파운드(6.35kg)에 14.98달러(1만6400원)에 팔다 할인해 12.98달러(1만4200원)에 판매한다.

 

월즈베스트 브랜드는 14파운드(6.35kg)에 16.98달러(1만8600원), 할인가격은 14.98달러(1만6400원)다.

 

암앤햄머 브랜드는 20파운드(9.07kg)에 9.98달러(1만920원)에 판매하고 있다.

캐롤라인 점원이 두 번째로 추천해준 고양이 모래. '닥터 엘지스(Dr. Elsey's)' 브랜드의 울트라 제품이다. 40파운드(18.14kg)에 17.98달러(1만9600원)이다.

 

 

'와이오밍주에서 나오는 모래 제품이 좋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캐롤라인 점원은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검색한 뒤 '프레시 스텦'을 소개했다. 이 제품이 와이오밍주 모래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42파운드(19.05kg)에 19.98달러(2만1800원)다.

 

'캣츠 프라이드' 브랜드 제품은 15파운드(6.8kg)에 9.98달러(1만920원)다.

 

암앤햄머 고양이 모래는 26.3파운드(11.9kg)에 9.98달러(1만920원)다.

 

퓨리나 브랜드 고양이 모래는 35파운드(15.8kg)에 15.98달러(1만7500원)다.

 

 

에버크린, 스쿱어웨이 등 다양한 고양이 모래 제품이 있다.

 

겨울옷을 25%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일반 제설제와는 다른,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제설제를 배치했다.

 

개 코너.

 

퓨리나 브랜드 사료와

 

램즈,

 

로얄캐닌도 눈에 띈다.

 

 

개 관절에 좋은 건강식품을 배치했다.

 

 

진드기, 벼룩 예방제도 다양하다.

 

 

담아가는 비스킷,

 

 

훈련용 간식도 다양하다.

 

 

장난감,

 

소변 클리너 등 펫 서플라이즈 플러스는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펫스마트나 펫코에 비해 매장 크기는 작지만, 내실 있는 제품 구성과 점원들의 친절한 설명으로 단골손님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펫서플라이즈플러스 #버지니아 #센터빌 #와이오밍 #고양이모래 #펠릿 #고양이용품

 

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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