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더를 만나다] 보더콜리 브리더, 이은아 2편

브리더는 정직한 커뮤니케이션이 생명이라고 말하는 이은아씨 이야기를 들어보자

2편에서는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커뮤니티'에 대해서 말한다. 브리더라는 직업은 자신과의 싸움이며 가족과의 약속, 떠나보낸 아이들과의 약속 속에서 살아가는 직업이다. 이은아씨는 아직까지 금전적인 이득을 보진 못했지만 이제 좀 더 나은 환경과 아이들을 위해서 앞으로 달려가고자 한다.  아이들을 돌볼 체력만 있다면 끝까지 브리더를 천직으로 알고 하고 싶다고 말한다.   '라스루시다'라고하는 견사를 운영중인 루키 브리더 이은아씨는 카디건 웰시코기와 보더콜리를 브리딩 하고 있다. 이은아씨가 브리더가 된 동기는 우연한 기회에 친구 개의 출산을 돕다가 경이로운 생명탄생의 현장에서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디스크 독은 개와 함께 교감하며 즐기는 스포츠이다.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놀이로 원반던지기를 꼽기에 이은아씨에게 보더콜리는 더욱 특별해 보인다.  천재견이자 사고뭉치, 가장 똑똑한 강아지이자 원반던지기 강아지로 알려진 보더콜리. 하지만 모든 보더콜리가 원반던지기에 최적화 되어 있지도 않고 다른 견종에 비해 똑똑하다는 것도 명확하지 않다. 그 보다는 활달하고 주인과 교감하기를 좋아하는 보더콜리는 여느 사랑스러운 강아지들과 마찬가지로 '반려견'으로서의 역량이 충분한 훌륭한 견종 중에 하나라는 사실만은 분명해 보인다. 앞으로 교감하며 소통하는 멋진 브리더, 라스루시다 견사의 이은아대표를 기대해 본다.   #보더콜리 #브리더 #breeder #breeding #bordercollie #원반 #스포츠독 #목양견 #양몰이 #이은아 #라스루시다 #rathrucida #discdog #dogsports #skyhoundz #frisbee #sheepdog #여자브리더 #여성브리더 #애견분양 #보더콜리분양 #웰시코기분양 #카디건웰시코기 #머리좋은개 #천재견 #애견미용  박경민 PD  pkm@petmagazin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