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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려동물 미디어 펫매거진 2020. 8. 10. 12:25

자신이 배설한 대변을 먹는 강아지들이 의외로 많다. 어린 강아지를 케어하는 반려인 입장에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위생상 좋지도 않을 뿐더러 건강상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아지가 자신이 싼 똥을 먹는 행동을 가리켜 '식분증'이라고 부른다. 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반려견의 1/10 가량이 이러한 식분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 강아지들 가운데서 이러한 증상이 많이 목격된다.

식분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꼽힌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사료에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배를 채우려고 먹는 행위다. 어린 강아지들은 아직 먹어도 되는지 안되는지에 대한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

배변으로 인한 트라우마나 반려인의 관심 등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반려견이 배변 실수를 했을 때 주인에게 크게 혼나면 이를 나쁜 행동이라고 인식, 이를 먹어치움으로써 변을 숨기려고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혹은 똥을 먹었을 때 지나치게 놀라면서 관심을 줬다면 이후에도 주인의 반응을 얻어내려 일부러 먹기도 한다.

훈련 전문가들은 강아지들에게 배변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해주라고 조언한다. 정해진 장소에 배변을 잘 하면 반려견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칭찬을 해주며 간식을 주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라는 것. 만약 실수했다고 하더라도 혼내지 말고 반복적으로 올바른 배변 장소를 훈련시키는 것이 좋다.

식분증 초기 단계라면 변을 본 즉시 빨리 치워주는 것만으로도 습관을 고칠 수 있다. 그러나 습관이 오래되고 고착화된 경우라면 조금씩 원인을 찾아 오랜 시간 꾸준하게 훈련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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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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