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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려동물 미디어 펫매거진 2020. 8. 31. 12:44
반려동물에게 암은 여전히 불치병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사람처럼 수술로 암 덩어리를 제거하고, 화학요법으로 암 확산을 막을 수 있지만, 보호자가 선뜻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반려동물은 암세포 생장 속도도 사람보다 더 빠르고 악화 속도도 빠르다.

#발암물질 최대한 줄이자
사료, 즉 반려동물 음식 중에 포함된 발암 물질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왕태미 수의사는 "사실 음식 중에는 발암 물질이 생각보다 많다"며 "하지만 허용치 내에서 안전 범위를 잘 유지하면 크게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의 사료 검사 항목 중에는 '아플라톡신(Aflatoxin)'이라는 매우 강한 발암 물질이 있다. 아플라톡신은 대개 곡물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았을 때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 속 곰팡이가 생장하면서 생기게 된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사료는 아플라톡신 검사를 받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 하지만, 정식 제조 판매제품이 아닌 경우 별도로 검사하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상한 부분이나 유효 기간이 지난 음식 재료 사용을 피해야 한다.

#오염으로 발암 물질 들어갈 수도
농약이나 살충제 등 물질이 함유된 원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장기간 먹일 경우 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안전한 재료를 선택하고 요리 전 충분히 씻어야 한다.

#아질산염 주의해야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지난 2015년 아질산염(Nitrite)을 발암 물질로 발표했다. 아질산염은 햄이나 소시지 제조 과정에서 색을 붉게 보이게 하는 발색제로 사용된다. 보존제(방부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무게가 사람에 비해 적게 나가는 반려동물은 아질산염이 첨가된 햄이나 소시지 등을 장기간 복용하면 좋지 않다.

#조리방식 주의해야
고기류를 훈제나 직화 구이, 튀김 등 높은 온도로 요리하게 되면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라고 하는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굽거나 튀기기보다 찌거나 끓이는 방식이 좋다.

#항암효과 있는 영양소 많이 먹여야
사람에게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물질은 반려동물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메가3, 브로콜리나 베리 등 색이 화려한 채소나 과일 등이 좋을 수 있다.

#건강한 체중
비만일 때는 몸에서 만성 염증이 일어나고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만은 만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첫 번째 비결이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
비타민 중에서 과하게 섭취하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비타민은 비타민 A, 엽산, 비타민B6, 비타민B12 등이다. 이런 비타민을 과다 섭취하면 암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신체에 필요한 양은 보충하면서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 C, D, E 등은 모자랄 때 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내용은 도서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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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훈 기자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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