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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울긋불긋 가을 캠핑, 멍이야 같이 가자

by PMzine 2017. 10. 19.


보호자가 알고 있어야 할 6가지 상식


네 발로 걷는 친구와 함께 떠나는 캠핑은 더욱 즐겁다.
단풍이 우거지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개와 함께 캠핑을 떠나보자. 그러나, 출발 전 안전하고 성공적인 캠핑을 위한 6가지 상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

[by pixabay]

 

1. 캠핑장에 미리 전화하기 
방문하려는 캠핑장이 개를 허락하는지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또, 개와 관련된 규정은 무엇인지 물어봐야 한다. 예를 들어 항상 리드줄을 착용해야하는지, 리드줄 길이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봐야 한다. 일부 캠핑장은 개 활동 구역이 정해져 있고, 호수나 바다 근처, 피크닉 테이블에는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규정이 있다. 어떤 곳은 개를 데리고 입장하면 추가비용을 내야 한다.

 

2. 벌레 퇴치
벌레 퇴치 스프레이가 필요하다. 벼룩이나 진드기, 심장사상충을 예방해야 한다. 페르메트린 처리가 돼 살충효과가 있는 옷이나 바구니, 침대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잡초나 잔디에서 뛰어놀았다면, 매일 개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3. 스마트한 짐싸기
보호자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챙겨놔야 한다. 개 음식은 기본이고 휴대용 물통, 걸어 다닐 때 허리에 착용하는 물병이 필요하다. 침대, 장난감, 리드줄, 야광목걸이나 야광벨트, 개를 위한 응급 처치 키트를 챙겨야 한다. 이동식 울타리, 백신기록지 사본 등이 필요하다. 분변 키트는 당연히 지참한다.

 

4. 캠핑장에 도착하면, 개를 철저히 감시하자
개에게서 눈을 떼서는 안 된다. 캠핑장에는 각종 먹거리 등 개를 유혹하는 것들이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캠핑장 쓰레기통의 캔 등 음식물은 개를 참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다른 개가 친근하지 않게 다가올 수도 있다. 캠핑장의 아이들은 개를 흥분하게 할 수 있다. 개가 아무 물이나 마시게 해서는 안 된다. 위장병이나 열이 나게 하거나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5. 명찰이나 아이디(ID)를 챙기자
목이나 벨트에 명찰을 달아주자. 목욕을 시킬 때도 필요하다. 중간에 뛰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by pixabay]

 

6. 맞춤형 활동
개가 한계를 넘어 활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개 나이와 건강에 맞게 움직여야 한다. 젊은개라면 장거리 하이킹을 함께 할 수 있지만, 평소 운동량에 따라 다르다. 운동량이 적은 개나 나이가 많은 개에게 장거리 하이킹은 무리다. 날씨가 더울 때는 물을 충분히 챙겨야 한다. 중간중간 개 발바닥 상태도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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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훈 PD  shim@petmagaz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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