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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유발이 적은 견종 top 17 개를 입양하고 싶지만 '알레르기 (알러지, allergy)'가 있어 포기하는 가족이 의외로 많다. 개나 고양이 등 동물과 한 곳에 있으면 콧물, 재채기가 난다거나 피부에 닿으면 두드러기가 나거나 가려운 증상이 생긴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알레르기는 원인물질, 즉 알레르기 항원(알레르겐 ; allergen) 때문에 발생한다. 동물로부터 오는 알레르기는 털, 피부조직, 오줌, 침 등에 묻어있는 특정 단백질 성분, 즉 당단백질(glycoprotein)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들 개털이나 고양이털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고 알고 있지만 털 자체보다는 털에 붙어 있는 알레르겐이 문제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몸에 털이 없다면 상대적으로 알레르기 유발을 줄여줄 수 있지만 털의 길이나 빠지는 .. 2020. 10. 5.
아파트에서 키울만한 견종 top10 미국애견협회(American Kennel Club : www.akc.org )가 아파트에서 키워도 좋은 개 10종을 소개했다. 소형견보다 대형견을 선호하는 미국의 정서를 바탕으로 추천한 견종인 만큼 다소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추천한 개들의 성품과 나름 그 선발의 배경에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아파트 적합 견종 TOP 10을 소개한다. 1. 불독(Bulldog) 2. 시츄(Shih Tzu) 3. 킹 찰스 스패니얼(King Charles Spaniel) 4. 퍼그(Pug) 5. 비숑프리제(Bichon Frise) 6. 프렌치불독(French Bulldog) 7. 그레이하운드(Greyhound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8. 허배너즈(Havanese, 하바내즈) 9. 말티즈(Maltes.. 2020. 10. 1.
채식사료, 알레르기 있는 댕댕이에게 좋을까? 반려견 사료에도 식물성 단백질을 위주로 하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브이플래닛 사에서 영양을 설계하고 캐나다에서 생산하는 브이플래닛(v-planet)도 미국 사료협회(AAFCO) 기준을 충족하는 '채식사료'로, 최근 국내에 출시되었다. 주 급여 대상은 동물성 단백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반려견이며 비만 반려견도 시도해 볼 수 있는 사료이다. 물론 일반적인 건강한 반려견도 섭취 가능하다. AAFCO 기준에 따르면 반려견의 일일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DMB 기준으로 18%이다. 참고로 고양이는 26%이다. DMB는 물(수분)을 포함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영양소 함량을 말한다. (단백질 함량은 생고기의 무게나 비율을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통상 건식 사료 알갱이에도 수분이 7~12% 정도.. 2020. 9. 30.
포메 보호자가 알아두면 좋은 건강상식 4가지 선천적으로 민감한 무릎관절, 이중모로 인한 피부 트러블, 약한 소화기능, 까다로운 치아관리 등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견종 시장 조사 기관인 입소스(Ipsos)의 2019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메라니안’이 말티즈, 푸들에 이어 국내 반려견 인기 견종 3위로 나타났다. ‘포메라니안’은 앙증맞고 깜찍한 외모에 새끼 북극곰을 연상시키는 풍성한 털을 소유한 반전 매력과 유명 스타견 달려라 달리 @run_darly 나 루디 퐁키 (https://www.youtube.com/channel/UC3PSZivQbIegrfavj4fmgQQ) 로 인해 더욱 인기 반려견종이 되었다. 포메라니안을 반려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견종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슬개골 탈구, 피부염과 같은 증상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보호자들도 .. 2020. 9. 29.
[신비한 산책] 산책 필수품 3가지, 편의성과 패션 보고 골라야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행복감과 건강을 주는 산책. 삶의 질을 높여주는 신비한 산책을 위해서는 필수 준비물 3가지가 필요하다. 첫째는 가슴줄(harness)이나 목줄(collar). 둘쨰, 리드줄(leash) 셋째, 대변봉투와 대변봉투 케이스다. 물론 목을 축일 수 있는 물과 휴지도 옵션으로 준비하면 좋다. 반려견을 처음 기르는 보호자는 집에서만 키우려는 경향이 있다. 밖에 데리고 나갔다가 개가 다른 사람에게 짖거나 달려가 물지는 않을지, 개를 잃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길에다 대변을 봐서 눈치를 받게되지는 않을지 걱정되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게 필수 준비물 3가지다. 필수품을 갖추고 나가면 개를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고 잃어버릴 위험이 적다. 길에서 변을 봐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초보.. 2020. 9. 28.
미국 펫푸드 기업들과 유통 랜선 상담회 열린다 미국 펫푸드 온라인 사절단 상담회 개최 U.S. PET FOOD VIRTUAL TRADE MISSION TO KOREA 2020 미국 중서부/동북부 식품 수출협회에서, 10월 19일부터 23일, 일주일간, 한국 펫사료 및 펫용품 수입 및 유통업체들과, 미국 펫사료 및 용품 수출업체들과의 온라인 수출 상담회, 일명 랜선 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펫푸드 수출을 희망하는 미국 업체는 총 9개 회사로, 펫사료, 간식, 스킨, 보습, 샴푸, 건강보조제, 구강청결제, 프로바이오틱스 등 매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펫푸드 상담 희망 업체들은 아래와 같다. # BrightPet Nutrition Group 자체브랜드 및 자체개발상품 혹은 co-pack으로 전문 생산하여 25개 이상 국가에.. 2020. 9. 28.
용변 보는 강아지가 당신을 쳐다보는 이유? '날 지켜줘' 반려견을 기르는 보호자라면 용변을 보는 강아지와 '아이컨택'한 경험이 대부분 있을 것이다. 대부분 강아지들은 용변을 보면서 보호자를 쳐다본다. 민망함을 느끼는 반려인들도 있다. 그러나 강아지들이 용변시 보호자를 쳐다보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무방비 상태일 동안 보호자가 지켜주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반려견들은 보호자가 서열 상 가장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따른다. 그래서 자신이 용변을 보는 등 포식자에게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일 때 당신이 자신을 지켜주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배변훈련이 잘 된 강아지라면 보상을 바라고 보호자를 쳐다보는 경우도 있다. 훈련시 용변을 보면 맛있는 간식을 주었기 때문에 용변을 볼 때마다 자신을 봐주길 바라고 간식을 주길 기대하면서 보호자를.. 2020. 9. 24.
포메 보호자가 알아두면 좋은 건강상식 4가지 선천적으로 민감한 무릎관절, 이중모로 인한 피부 트러블, 약한 소화기능, 까다로운 치아관리 등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견종 시장 조사 기관인 입소스(Ipsos)의 2019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메라니안’이 말티즈, 푸들에 이어 국내 반려견 인기 견종 3위로 나타났다. ‘포메라니안’은 앙증맞고 깜찍한 외모에 새끼 북극곰을 연상시키는 풍성한 털을 소유한 반전 매력과 유명 스타견 달려라 달리 @run_darly 나 루디 퐁키 (https://www.youtube.com/channel/UC3PSZivQbIegrfavj4fmgQQ) 로 인해 더욱 인기 반려견종이 되었다. 포메라니안을 반려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견종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슬개골 탈구, 피부염과 같은 증상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보호자들도 .. 2020. 9. 23.
[신비한 산책]스트레스 줄여주는 '스텝 바이 스텝' 목욕법 개와 함께 즐겁게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보호자는 조금씩 부담을 느끼기 시작한다. 발만 씻겨주자니 진드기가 걱정되고, 목욕은 큰일로 느껴진다. 싫다고 몸부림치는 멍이, 보호자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애니멀웰니스매거진은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목욕법이 개와 보호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목욕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목욕 전 준비가 중요하다 필요한 물품을 손이 닿는 위치에 배치해놓자. 보호자와 개의 안전을 위해 미끄러지지 않는 매트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간식으로 달래자 맛있는 간식을 주면서 살살 달래줘야 한다. 강요하지 말자. 개가 완고하면 리드줄을 연결한 뒤 목욕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개가 간식을 먹고 보호자의 말을 들을 .. 2020. 9. 21.
장난이야 물려는 거야? 개 공격성 파악하기 보호자들은 개의 공격성을 잘 파악해 훈련시켜야 한다. 하지만, 개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지 장난을 하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 공격성을 장난으로 보고 방치하면 사람을 무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개의 장난까지 금지하면 개와 보호자 모두 행복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될 수 있다. 공격성에 대해 오해하는 보호자는 충분히 훈련할 수 있는 개를 '공격적인 개라서 키울 수 없다'고 단정하고 떠나보내는 실수를 한다. 아메리칸켄넬클럽은 보호자가 개의 공격적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갖추도록 다음의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공격성, 가볍게 생각하면 사고 위험 높아져 공격성이 통제되지 않으면 개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해를 입힐 수 있다. 공격성은 개가 두려움이나 좌절감을 느낄 때, 식사를 방해받을.. 2020. 9. 17.
실내에서 '마킹'하는 개, 멈추는 방법은? 개와 함께 산책을 하다보면 길에서 소변을 찔금 보면서 '마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킹은 "이것은 내것"이라고 표시하는 자연스런 행동이다. 야외에서 마킹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집에서 '마킹'을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메리칸켄넬클럽에 따르면, 개가 실내에서 마킹을 한다면 먼저 수의학적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비뇨기계 감염 등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의학적 문제가 없는데 가구 등에 마킹을 한다면, 마킹 장소를 냄새 제거제로 철저하게 청소해야 한다. 특정 장소에다가 마킹을 하면 그 장소로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마킹하는 모습 발견했을 때 가구에 마킹하는 모습을 보면 즉시 소리를 크게 내고, 바로 배변판으로 데려가서 일을 보게 한다. 소.. 2020. 9. 14.
반려견에게도 새치가 난다… 원인과 해결책은? 짙은 색의 털을 가진 반려견에게 어느날 갑자기 흰 털이 생긴다면? 지난해 미국 노던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처럼 반려견에게도 새치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자연 노화가 이유다. 연구팀은 생후 4년 미만의 개 400마리를 대상으로 주둥이와 코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주인에게 반려견의 불안이나 충동 등 심리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조사와 사진을 대조한 결과 예민하거나 충동적인 등 심리상태가 불안한 반려견일수록 흰 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반려견들의 새치를 굳이 뽑거나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한다. 다만 새치의 원인이 스트레스에서 기인한 것이니만큼 반려견의 정신건강에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반려견 새치는 등이나 배, 얼굴 주변에 나는 경우가 많.. 2020. 9. 10.
[반려동물 영양학]치아관리, 뼈다귀로 가능할까? 일부 보호자들은 개가 뼈를 씹으면 치아관리가 된다고 생각한다. 동물 뼈를 씹으면 개 치아 위에 있는 치태와 치석을 자연스럽게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왕태미 수의사는 "모든 개의 치아가 동물 뼈를 깨부술 만큼 튼튼한 것은 아니다"라며 "뼈를 씹다가 오히려 개의 치아가 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동물병원에는 뼈가 목 등에 걸려서 찾아오는 환자가 생각보다 많다. #소화관 막힐 수도 충분히 잘게 깨지 못한 뼛조각을 삼키게 되면 소화관이 막힐 수 있다. 뼛조각이 개의 식도를 막으면 수의사가 엑스레이로 확인한 뒤 기구를 사용해 뼛조각을 빼내거나 아래로 밀어낼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생식을 하는 개에 비해 사료를 먹는 개의 위산은 상대적으로 산성이 약해 뼈를 .. 2020. 9. 7.
반려동물 문제 행동 해결을 위한 3가지 규칙 귀여운 반려동물, 친구보다 편안한 반려동물이라도 문제행동이 반복되면 보호자는 이 반려동물과 계속 함께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소변을 잘 가리던 개가 한 달 전부터 계속 소파에 소변을 본다면, 소파 외피 빨래에 지친 보호자는 성질이 날카로워질 수 있다. 소파에 소변을 본 개에게 소리를 지르는 보호자와 주눅든 개,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방법은 없을까? 반려동물 문제 행동에 대해 미국의 온라인 의학 백과 '웹엠디'는 문제 행동 해결을 위한 3가지 룰을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첫번째 "수의학적 치료와 관련된 문제인지, 행동학적 문제인지 구분하라" 예를들어 하부비뇨기계질환(FLUTD)이 있는 고양이는 자주 리터박스 밖에서 소변을 본다. 비뇨기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소변을 못 가리는 것인데, 보호자가 .. 2020. 9. 3.
[반려동물 영양학]우리 멍이, 암으로 보낼 순 없어 반려동물에게 암은 여전히 불치병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사람처럼 수술로 암 덩어리를 제거하고, 화학요법으로 암 확산을 막을 수 있지만, 보호자가 선뜻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반려동물은 암세포 생장 속도도 사람보다 더 빠르고 악화 속도도 빠르다. #발암물질 최대한 줄이자 사료, 즉 반려동물 음식 중에 포함된 발암 물질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왕태미 수의사는 "사실 음식 중에는 발암 물질이 생각보다 많다"며 "하지만 허용치 내에서 안전 범위를 잘 유지하면 크게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의 사료 검사 항목 중에는 '아플라톡신(Aflatoxin)'이라는 매우 강한 발암 물질이 있다. 아플라톡신은 대개 곡물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았을 때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 속 곰팡이가 .. 2020. 8. 31.
눈에 보이는 것 다 씹는 개, 어쩌나요? 보호자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의 장난감 인형 손이 사라져버렸다면? 새로 산 인형 손이 없어졌다며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이. 보호자의 한숨 소리는 깊어진다. 보호자가 소중히 여기는 책을 씹어버리고, TV리모컨 등 물품을 계속 씹는다면 대책이 필요하다. 아메리칸켄넬클럽은 이렇게 씹는 성향이 심한 개는 보호자가 외출할 때 크레이트 안에서 지내게 하라고 권한다. 위험한 물품이 없는 방 등 안전한 공간 안에서 지내게 하는 것도 좋다. #"하지마" 훈련 보호자가 집에 있을 때 개가 씹지 말아야 할 것을 씹는다면 "하지마" 소리를 내면서 씹는 것을 멈추게 해야 한다. #씹는 장남감이 필요하다 개가 씹기 좋아하는 장난감을 사주는 것도 방법이다. 개가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장난감이 필요하다. 땅콩버터 .. 2020. 8. 24.
반항하는 멍이, 개도 사춘기 겪나? 개가 점점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보호자를 골치 아프게 하는 행동을 한다면 이유를 살펴봐야 한다. 아메리칸켄넬클럽에 따르면, 이런 특성을 보일 때는 다음의 몇가지 이유가 있다. #반항적인 사춘기에 들어섰나? 개도 사람처럼 반항적인 십대 시기가 있다. 생후 5~18개월 사이에 개는 보호자를 어렵게 할 수 있다. 개가 선을 지킬 수 있도록 단호한 훈련이 필요하다.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면 점차 나아질 것이다. #운동부족 보호자가 하루에 12시간 가까이 나가 있고, 개가 그냥 마당에서 잠깐 노는 정도라면 개는 에너지를 다 쓰지 못한다. 개는 남은 에너지를 신발을 씹거나 음식을 훔치고 벽을 긁는데 사용할 수 있다. 옛말에 지친 개는 착한 개라는 말이 있다. #훈련부족 만약 개가 앉기, 눕기, 화장실 가기 등 훈련을 .. 2020. 8. 20.
멍이야, 땅속에 금있니? 개가 자꾸 땅 파는 이유 반려견 보호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개가 땅을 파는 것이다. 아파트 단지 정원이나 집 앞 땅을 파헤친다면 골칫거리가 된다. 땅을 파헤치는 행동을 조절하려면 개가 땅을 파는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 #유전적 특성 아메리칸 켄넬 클럽에 따르면, 유전적 특성은 개 기질에 영향을 준다. 테리어나 작은 하운드 종과 같은 사냥개들은 굴에서 사냥감을 찾아내기 위해 사육됐다. 주변에 두더지나 다른 작은 동물을 발견한다면 그 사냥감을 잡기 위해 땅을 파려고 할 것이다. #스트레스 해소 땅을 파는 것은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여러가지다. 활발한 성격의 개들은 지루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혼자서 지루하게 긴 시간을 보낼 때 땅을 파고 싶어할 것이다. 분리 불안이 있는 개들은 부.. 2020. 8. 17.
스노우캣 랜선 박람회 8월 14일부터 고양이 모래 브랜드 스노우캣(SNOWCAT)이 랜선 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8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자사 쇼핑몰 www.honestcat.kr 에서 진행한다. 박람회를 주요 홍보 채널로 삼고 있는 스노우캣은 지난해까지 10여차례 박람회에 출품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한차례 밖에 참가하지 못해 랜선 박람회를 기획, 운영중이다. 할인 판매하는 고양이모래 제품은 눈꽃모래 크리스탈, 눈꽃모래 시즌2, 함박눈꽃, 순한모래, 쉼터모래 등 응고형 벤토나이트 모래이며 천연모래인 브라질 카사바 모래, 디베스트도 할인 판매된다.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할인 및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천연모래로 유명한 독일 슐츠사의 소프트캣과 에코캣은 원료 수입이 지연되어 수급 문제가 발생, 행사 상품에서 빠졌다. 제품.. 2020. 8. 14.
[신비한 산책]리드줄 싫어하는 멍이, 바꿀 수 있다 보호자에게 산책을 가자고 재촉하지만, 리드줄 착용은 싫어하는 개가 있다. 이런 개에게 보호자는 "노"라고 대답해야 한다. 처음에는 리드줄 착용을 싫어하는 개도 단계적으로 훈련하면 리드줄 착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점을 명심하고 훈련을 진행해나가자. #강아지, 간식 주면서 훈련해야 아메리칸켄넬클럽에 따르면, 어린 강아지에게는 짧고 재미있는 리드줄 교육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리드줄을 채우고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간식을 먹여준다. 며칠 동안 계속 간식을 주면서 리드줄을 착용하고 걷는 훈련을 한다. 강아지가 잘 걷고 있을 때 간식을 자주 주는 것이 좋다. 이후 야외에서 주변 환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풀 냄새를 맡고 탐험할 수 있게 해준다. 산책의 즐거움을 느낀 강아지는 보호자가 현관에 서있기만 해도.. 2020. 8. 13.
똥 먹는 강아지(식분증), 도대체 왜? 자신이 배설한 대변을 먹는 강아지들이 의외로 많다. 어린 강아지를 케어하는 반려인 입장에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위생상 좋지도 않을 뿐더러 건강상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아지가 자신이 싼 똥을 먹는 행동을 가리켜 '식분증'이라고 부른다. 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반려견의 1/10 가량이 이러한 식분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 강아지들 가운데서 이러한 증상이 많이 목격된다. 식분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꼽힌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사료에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배를 채우려고 먹는 행위다. 어린 강아지들은 아직 먹어도 되는지 안되는지에 대한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 배변으로 인한 트라우마나 반려인의 관심 등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반려견이 배변 실수를 했을 때 주인.. 202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