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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149

반려견에게도 새치가 난다… 원인과 해결책은? 짙은 색의 털을 가진 반려견에게 어느날 갑자기 흰 털이 생긴다면? 지난해 미국 노던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처럼 반려견에게도 새치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자연 노화가 이유다. 연구팀은 생후 4년 미만의 개 400마리를 대상으로 주둥이와 코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주인에게 반려견의 불안이나 충동 등 심리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조사와 사진을 대조한 결과 예민하거나 충동적인 등 심리상태가 불안한 반려견일수록 흰 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반려견들의 새치를 굳이 뽑거나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한다. 다만 새치의 원인이 스트레스에서 기인한 것이니만큼 반려견의 정신건강에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반려견 새치는 등이나 배, 얼굴 주변에 나는 경우가 많.. 2020. 9. 10.
고양이의 날은 언제가 맞는 걸까? 정답은 1년 365일이 고양이의 날입니다!! 고양이는 오랜 기간 반려동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러 기관과 단체, 국가에서 사랑하는 고양이를 위해 고양이의 날을 만들어 기리고 있다. 먼저 인구대비 고양이를 가장 많이 반려하는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의 고양이날은 3월 1일이다. 일본은 2월 22일이라고 한다. 이탈리아는 '세계 고양이의 날(World Cat Day)'이라고 이름 붙여 2월 17일을 1992년부터 고양이의 날로 정했다. 고양이를 안아주는 날 (Hug Your Cat Day)은 6월 4일이다. 국제 동물 복지 기금(IFAW;The International Fund For Animal Welfare)의 세계 고양이의 날 (International Cat Day)은 8월 8일이다. .. 2020. 8. 3.
우주 고양이 '펠리세트'를 아시나요?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은 우주 고양이 '펠리세트'를 알지 못한다. 펠리세트는 1963년 프랑스의 나사(NASA)인 CNES의 로켓을 타고 우주 비행을 했다. 최초의 우주 고양이다. 매튜는 '킥스타터' 사이트를 통해 펠리세트 조각상 제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해 10월에 시작됐고 1000명 넘는 후원자를 모집했다. 조각상은 동물 조각가 길 파커가 만들기로 했다. 매튜는 펠리세트의 고향인 프랑스 파리에 조각상을 세울 계획을 갖고 있다. 재조명받는 펠리세트. 우주로 떠날 당시 어떤 일이 있었을까? 1963년 프랑스는 14마리의 고양이를 훈련시켰다. 킥스타터가 올린 영상을 보면 당시 고양이들이 훈련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고양이들 가운데 펠리세트는 훈련을 잘 받아 대표 고양이로 뽑혔다. 펠리.. 2020. 7. 27.
미세먼지 높은 봄날 반려견 건강 지키려면 어김없이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건조한 대기와 중국발 미세먼지다. 사람에게도 괴로운 미세먼지는 반려견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농촌진흥청은 4일 반려견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수 있도록 산책 요렁과 실내놀이 등 봄철 건강 돌봄 요령을 소개했다.기온이 많이 오른 요즘 반려견과 산책을 나가기에 앞서 미세먼지 지수를 확인하는 편이 좋다. 미세먼지로 대기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오랜 시간 밖에서 머무르는 것보다 20분 안팎의 산책이 바람직하다.특히 계속해서 뛰거나 걷는 것보다는 한 장소에서 머물며 햇빛을 쬐는 등 시간을 보내는 편이 좋다고 추천했다. 산책 후에는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주며 노령견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반려견의 경우에는 산책을 삼가는 편이 좋다.습도가 낮은 환절기에는 실내도 .. 2018. 4. 22.
우리집 반려견, 하루 몇 시간 자야 충분할까 사람은 하루 7_8시간을 잠으로 보낸다. 자지 못하면 하루종일 신경이 곤두서고 업무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진다. 반려견도 마찬가지다. 특히 강아지의 경우에는 신체 성장을 위해서라도 더욱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필요한 만큼 자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저하된다.반려견의 수면시간은 견종이나 체구, 외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견은 양몰이견이나 탐지견 등 외부 활동이 많은 개들보다 수면 시간이 길다.보통 성견은 약 12~14시간을, 강아지의 경우 약 17~18시간 가량을 잠으로 보낸다. 노견이거나 새끼 강아지일 경우 더 오래 자기도 한다. 이들 역시 사람처럼 잠을 통해 체력을 보충하고 회복하기 때문이다.몸집이 큰 대형견의 경우 수면 시간이 긴 편이다. 몸무게가 많이 .. 2018. 4. 21.
노령견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몇 해전 일본수의생명과학대 수의학부 연구팀은 8살이 넘은 노령견 20% 가량이 인지장애증후군, 즉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우리 주변에서도 노령견과 함께사는 보호자를 통해 농반 진반으로 "우리개 치매인거 같아"라는 얘기를 듣는 경우가 있다. 문득 반려동물도 나이가 들면 여러가지 질병이 걱정되고, 그 중 치매를 생각하면 근심이 깊어진다.이리온 동물병원 문재봉 원장은 “사람도 치매를 우려해 인지 검사와 예방법을 찾으려 노력하는 것처럼 반려견 치매도 미리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관리하면 증상을 개선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치매 치료제 임상연구현재 인지기능저하 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을 위한 치료약은 없다. 사람 약을 사용하고 있지만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 2018.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