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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147

직원 스트레스 줄여주는 '오피스 펫' [재팬타임스 보도 내용]지난해 일본 도쿄의 한 IT기업은 사무실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허락했다.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직원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여주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재팬타임스는 "이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오피스 반려동물' 정책을 펼쳐 직원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그러나 고양이가 사무실 컴퓨터 스위치를 끄는 등 단점도 있다"고 전했다.지난 15일 시카고트리뷴도 비슷한 보도를 했다. 기사 제목은 '개가 사무실에서 허용될까?'다. '반려동물 친화적인 직장'이 직원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것. 그러나, 개에 알레르기가 있는 직원들이 싫어할 수 있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 '오피스 펫'. 사무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 2018. 4. 16.
"거기서 구르지마" 멍이가 지저분한 곳에서 구르는 이유 지독한 냄새가 나는 곳에서 개가 구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풀밭에서 구르며 몸을 문지르는 개를 보고 잡았을 때 끔찍한 냄새가 난다면? 개가 다른 동물의 배설물 위에서 굴렀다는 것을 알아차린 보호자는 '조금만 더 빨리 말렸다면' 하며 좌절할 수 있다.'시크릿오브랭귀지오브독'에 따르면, 개가 지독한 냄새가 나는 곳을 피하지 않고 그곳을 구르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첫째, 개가 다른 동물의 배설물이나 썩은 동물의 사체 위에서 구르는 것은 다른 동물의 냄새 위에 자신의 냄새를 덮기 위해서다. 그곳을 자신의 영역이라고 표시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연구자들은 설명한다.둘째, 개가 생존을 위해 사냥하던 시절에 몸에 밴 습관 때문이다. 자신의 냄새를 다른 동물의 냄새로 위장한 뒤 사냥감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자신이 .. 2018. 4. 16.
주인 표정 따라하는 허스키, 신기하네 주인을 따라하는 허스키 한 마리가 인터넷에서 화제다.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주인 따라하는 허스키'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의 허스키는 주인의 표정을 읽는 것처럼 비슷한 얼굴 표정을 하고 있다. 놀라서 입을 벌리자 함께 입을 벌리고, 한쪽 눈썹을 들어올리자 마치 따라하려는 듯 한쪽 눈을 찡그려 보인다.시베리안 허스키는 본디 북방 스피츠 계통의 에스키모견종이다. 고대 동부 시베리아에서 에스키모 추크치족이 썰매용 개로 사육했다. 짖을 때 컹컹 거친 소리로 짖어 허스키라는 이름이 붙었다.허스키는 기품이 있고 온순한 성품으로 사람을 잘 따른다. 독립적이고 힘이 쎄지만 순하고 상냥해 반려견으로 안성맞춤이다. 주인에게 뛰어난 충성심과 복종을 보인다.추운 지방에서 살던 견종이라 털이 길고 숱이.. 2018. 4. 15.
엉덩이 들이미는 고양이, '궁디팡팡' 해주자 고양이가 집사 얼굴 바로 앞에 엉덩이를 들이미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를 모욕하는 걸까? 정반대다.고양이 행동 전문가 팸존슨베넷이 저술한 서적에 따르면, 고양이가 엉덩이를 들이미는 행동은 고양이 에티켓으로는 굉장히 정중하고 예의바른 모습이다. 두 마리의 고양이가 처음 만나 인사할 때 고양이들은 의사 소통을 위해 냄새에 의존한다. 코를 맞대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마지막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등을 돌려 엉덩이를 보여주고 냄새를 맡게한다. 사람의 기준으로는 고양이의 이런 행동이 당혹스러울 수 있다. 팸존슨베넷은 "그러나 동물의 세계에서 엉덩이는 그 동물에 대해 많은 것을 알수 있는 냄새가 집중되어 있는 부위"라며 "고양이가 집사에게 자신의 냄새를 맡아볼 수 있도록 엉덩이를 들이미는 것은 아주 정중한.. 2018. 4. 15.
샘쟁이 냥이, 키보드 칠 때 방해하는 이유 고양이를 돌보는 집사라면, 키보드를 치거나 공부할 때 고양이가 와서 방해하는 경험을 한다. 고양이는 왜 이런 행동을 할까? 컴퓨터를 좋아하는 걸까? 집사를 쉬게 하려는 것일까? 혹은 컴퓨터가 따뜻해서? 약한 전류에 반응하는 것은 아닐까?캣와이즈의 저자 팸 존슨 베넷은 "고양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항상 우리를 관찰하고 있다"며 "집사의 관심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쉽게 알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집사가 컴퓨터나 책에 집중하는 것을 본 고양이는 자신이 그 물건 위에 앉는다면 집사가 자기에게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양이의 이러한 행동은 "나에게만 집중해"라는 표현이다. 집사들은 컴퓨터 작업 중에 고양이가 모니터 앞에 앉거나 키보드를 누르면, 고양이를 쓰다듬어 주거나 "저쪽.. 2018. 4. 15.
오른발잡이 개가 성격 더 좋다? 사람들이 오른손잡이 왼손잡이가 있는 것처럼, 개도 발을 사용할 때 더 자주 사용하는 쪽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 전문 방송 '애니멀 플래닛'의 스타인 빅토리아 스틸웰이 저술한 서적 '시크릿 랭귀지 오브 독스'에 따르면, 개 중 일부는 앞발 모두를 사용하지만, 대부분은 한쪽 발을 더 자주 사용한다. 개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어느 발을 주로 사용하는지 자세히 관찰해 보자.어느쪽 발을 더 자주 사용하는지, 또 얼마나 많이 쓰는지는 개의 감정, 행동과 밀접하게 연관돼있다. 빅토리아 스틸웰은 "왼쪽 발을 자주 사용하는 개는 우뇌가, 오른쪽 발을 자주 사용하는 개는 좌뇌가 더 활성화되어 있다"며 "이 차이는 우뇌가 몸의 왼쪽 부분을 통제하고 좌뇌가 몸의 오른쪽 부분을 통제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2018.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