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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연구소95

고양이가 설사를 해요 고양이가 설사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고양이가 토를 할 경우는 '헤어볼'이나 '급하게 먹는 행동'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관찰해 볼 수도 있지만 설사의 경우는 일단, 보호자 입장에서 바짝 긴장해야 한다. 가장 흔한 경우는 상한 음식을 먹었거나 갑자기 많은 양의 음식을 급하게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감염, 기생충, 또는 특정 질병의 경우도 드물지 않다. 특정 질병은 염증성 장 질환이나 종양(암)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 외 잠재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나 특정 약물, 이물질 섭취의 경우도 드물지 않다. 고양이가 설사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한 파악을 위해서는 동물병원 방문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검사가 필요하다. 설사가 한번에 그치지 않고 2회 이상 지속된다면 하루 빨리 수.. 2023. 1. 27.
고양이가 자주 토 하는 이유 고양이가 구토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는 너무 빨리 먹거나 상한 음식이나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을 먹거나 털뭉치, 감염, 기생충, 또는 간이나 신장 질환 등 질병적 원인도 있을 수 있다. 고양이가 자주 구토를 하거나 다른 증상이 있다면 수의사와 상의해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럼 각각의 경우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자. #너무 빨리 먹는 경우 너무 빨리 먹는 고양이는 불편함과 구토로 이어질 수 있는 많은 공기를 삼킬 수 있다. 실제로 사료를 먹고 얼마 뒤 토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고양이가 밥을 먹을 때는 소량씩 천천히 먹을 수 있도록 사료를 얇게 깔아주는 집사도 있다. #상한 음식이나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을 먹는 경우 상한 음식이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2023. 1. 26.
개가 뒷발질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을 은닉하려는 이유가 아니라 반대로 영역표시를 위해! 개는 용변을 본 뒤 열심히 뒷발질을 한다. 힘차게 뒷발로 발차기 하는 모습을 보면 적으로부터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 반대를 위한 행동이다. 배설 후 뒷발질하는 이유는 배설물을 감추려거나 묻어두기보다는 퍼뜨리려는 의도가 더 크다. 미국애견협회(AKC)는 강아지가 배변활동 뒤 뒷발질하는 행동에 대해 두 가지 이유를 들고 있다. #영역표시 강아지발차기는 자신의 체취가 묻은 흙을 멀리 퍼뜨림으로써 ‘여기 내가 머물렀었다’라는 말하는 것! #공격적이지 않다는 신호 또 다른 강아지 발차기이유는 다른 동료들에게 자신이 안전한 상대임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개 발바닥에는 땀샘이 있어 페로몬이 분비한다. 이 페로몬은 ‘.. 2022. 6. 20.
강아지 독이 되는 음식 #1. 초콜릿 우리 댕댕이, 초콜릿 먹으면 위험하다는데 과연 몇 g 먹으면 위험할까? 어떤 문제가 생기며 대처방법은 무엇일까? 강아지에게 초콜릿은 포도, 양파, 자일리톨, 아보카도, 마카다미아 등과 함께 위험 단계 중 '고 위험'에 속하는 식품이라고 한다. 강아지의 간은 사람과 달리 초콜릿 내 성분을 분해하는 능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섭취했을 경우 초콜릿 중독이 발생한다. 초콜릿 중독은 강아지 몸에 치명적인 성분이 개의 혈액에 남아 심장과 신장, 중추신경계 악영향을 끼치는 증세이다. 강아지는 견종별로 나이별로 체구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개체별로 초콜릿 내의 성분을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나 치사량이 모두 다르다. 체구가 작은 3~4kg의 몰티즈와 몸무게가 30kg인 라브라도 리트리버가 초콜릿을 같은 양으로 섭취했다하더라도.. 2022. 6. 14.
길고양이와 집고양이는 나이먹는 속도가 다르다?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제공한 '사람과 고양이의 연령계산표'에 따르면 고양이는 개와 달리 묘종에 상관없이 체구가 비슷하고 유전질환 등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집고양이와 길고양이로 나누어 나이를 계산한다. 길고양이는 먹는 음식의 질이 나쁠 수 밖에 없고 질병과 각종 사고에 노출될 확률이 크기 때문에 길고양이가 집고양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다. 만약 고양이의 나이가 14살이라면 집고양이는 사람 나이로 72세인 노년층 수준인데 반해 길고양이는 120세의 사실상 생존이 불가능한 나이에 가깝게 나온다. 길고양이를 케어하고 있다면 질 좋은 사료와 함께 특히 깨끗한 물을 급여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더불어 너무 잦은 간식 중심의 급여는 고양이의 건강에 나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김의준 기자 pmzine.. 2022. 3. 30.
고양이모래 종류와 장단점 [흡수형 모래편] 예전에는 고양이 화장실 배변용 모래로 톱밥이나 실제 모래, 신문지 조각 같은 것을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도 1980년대 말까지는 전문 제품보다 동네 놀이터 근처의 모래나 신문지 조각, 홍화씨 등을 주로 사용하지 않았나 합니다. 1947년, 미국 미시간호 인근 사우스밴드의 잡화점에서 근무하던 에드워드 로우 씨는 구운 점토 가루를 고양이 모래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름은 '키티리터' 였습니다. '키티리터'는 진흙으로 만든 일종의 흡수형 모래였습니다. 탈취력에 강점을 가진 제품으로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1964년 키티리터는 '타이디캣'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유럽에서는 화로의 땔감으로 사용하던 '우드펠릿'이나 진흙이 고양이모래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1980년 중반 천연 광물.. 2021.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