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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3

길고양이와 집고양이는 나이먹는 속도가 다르다? 한국동물병원협회가 제공한 '사람과 고양이의 연령계산표'에 따르면 고양이는 개와 달리 묘종에 상관없이 체구가 비슷하고 유전질환 등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집고양이와 길고양이로 나누어 나이를 계산한다. 길고양이는 먹는 음식의 질이 나쁠 수 밖에 없고 질병과 각종 사고에 노출될 확률이 크기 때문에 길고양이가 집고양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다. 만약 고양이의 나이가 14살이라면 집고양이는 사람 나이로 72세인 노년층 수준인데 반해 길고양이는 120세의 사실상 생존이 불가능한 나이에 가깝게 나온다. 길고양이를 케어하고 있다면 질 좋은 사료와 함께 특히 깨끗한 물을 급여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더불어 너무 잦은 간식 중심의 급여는 고양이의 건강에 나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김의준 기자 pmzine.. 2022. 3. 30.
서대문구, 서동행 길고양이를 위한 협약 체결 사단법인 서대문구길고양이동행본부(이하 서동행)이 지난 12월 7일 서대문구청과 길고양이 공공화장실과 겨울집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맺었다. 주택가에서 자생적으로 서식하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동물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서대문구와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도시화로 배변할 곳이 마땅치 않은 길고양이들을 위해 공공화장실을 설치해서 길고양이 뿐 아니라 주민 민원도 해소하고 길고양이 집도 설치해 차량 파손 등의 민원도 방지할 계획이다. 이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는 길고양이 공공화장실과 겨울집 설치 및 길고양이 중성화를 지원하고, 서동행은 공공화장실과 겨울집의 설치 장소를 선정하며 화장실 모래를 관리하고 설치 시설 주변의 청결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화장실과 겨울집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길고양이.. 2021. 12. 9.
전길연, 고양이 중성화사업 실시요령 개정안 철회 촉구 8월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 주관 하에 고시 개정(안)을 검토하는 토론회가 화상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는 대한수의사회(김보람), 국경없는 수의사회(김재영), 관련 연구용역 담당(조윤주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 담당 주무관과 사무관, 한국고양이보호협회(박선미), 동물자유연대(조희경), 동물권행동카라(전진경) 그리고 전국 길고양이보호단체 연합회(이하 전길연)를 대표하여 황미숙(목포), 나예섬(화성시), 신윤숙(서울 송파)이 참석하였다. 이번 토론회가 성사된 배경은 지난 7월에 농림부에서 고시된 ‘고양이 중성화사업 실시요령’ 개정안 때문이다. 이를 두고 전국 90여개 길고양이보호단체 대표단으로 구성된 전길연에서 8월13일에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 2021.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