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장실청소2

촘촘한 모래삽은 화장실 청소의 필수품?! [김집사의 고양이 배변교실 14] 오늘은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벤토나이트모래나 카사바모래 중에서 ‘가는입자’ 제품에 국한된 얘기이긴 하지만 아직 촘촘한 삽의 위력을 모르신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의 경험담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년을 기준으로 15년 정도 전에는 화장실 모래삽은 화장실 살때 딸려오는 구멍이 널찍한 제품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어느날 모래삽 손잡이가 부러져서 펫샵에 가서 3000원을 주고 새로 모래삽을 샀는데 구멍이 넓어서 부스러기가 다 빠져나갑니다. 부스러기를 삽의 구멍이 없는 모서리 부분으로 숟가락 뜨듯이 떠 내다가 어느날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열이 받아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어떻게하면 소변 부스러기를 쉽게 퍼낼 수 있을까? 하루는 마트에 갔다가 문득 튀김건지기를 발견했습.. 2022. 2. 10.
하루에 1번 이상 고양이 화장실 청소한다 86% [김집사의 고양이배변교실] 고양이 화장실 청소, 하루에 몇번 해 주나요? 오늘은 고양이 화장실의 배변물을 치워주는 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고양이 화장실에 있는 감자와 맛동산을 치워주는 공식 같은 것은 없을 것입니다. 모든 가정의 고양이 양육환경이 다르기 때문일텐데요. 그래서 유튜브 젤리펫 채널에서 설문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먼저 설문 결과를 보시지요. 글을 쓰는 시점을 기준으로 모두 73분의 집사님이 의견을 주셨네요. 하루 이내에 치워준다는 응답이 전체의 86%를 차지했습니다. 그 가운데 절반 가까이 되는 집사님들께서는 사람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처럼 싸고나면 바로 가서 치워준다고 응답하셨네요.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어느정도일지 짐작이 가는 대목입니다.​ 아마도 이틀에 한번 치워준다고 응답주신 집사님도 댁에 화장실.. 2022.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