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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만2

우리 댕댕이, 뚱뚱해지는 원인은? 본 내용은 반려동물 영양학 전문가 '왕태미수의사'의 저서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에서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얼마 전 개를 입양한 이모씨는 요즘 아이가 점점 살이올라 걱정이다. 거의 매일 산책을 시키고, 운동량을 늘려주는 데도 살이 빠지지 않고 있다. 충분히 운동을 시켜도 계속 살이 찐다면 식사습관을 점검해봐야 한다. #자율급식이 문제일 수 있다 개는 사람처럼 끼니를 챙겨 식사하는 동물이다. 하루 2번 정해진 시간에 같은 양의 음식을 주는 것이 좋다. 자유급식을 하면 조금만 배가 고파도 음식을 먹게 돼 결국 끼니가 없어지고 과식을 하게 된다. 왕태미 영양학 수의사는 "항상 곁에 음식이 있으면 그것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에 입맛을 더 까다롭게 만들 수 있다"며 "결국 사료를 싫어하게 .. 2023. 10. 3.
반려동물 적정 체중 관리를 위한 3번의 골든타임 “통통해서 더 귀엽죠?” 보호자들의 흔한 생각이 사랑하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수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면, 과연 귀엽게만 볼 수 있을까? 비만인 반려견과 반려묘의 기대 수명은 정상 체중일 때와 비교했을 때, 각각 2.5년, 1.9년 단축될 뿐 아니라 관절염, 당뇨병, 피부 질환 등 질병 발생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려동물 비만에 대한 보호자의 경각심은 더욱 중요시되는 상황이다. 로얄캐닌 조민주 수의사는 “만약 4kg의 반려동물이 1kg의 체중이 늘어난 경우, 사람으로 치면 65kg의 성인 남성이 16kg 증량한 것과 비슷하다”며,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고자 주는 간식이 과체중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애 주기에 맞지 않는 사료 급여로 인한 과도한 열량 섭취가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기 .. 2022.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