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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AO(월드어질리티오픈) 챔피언쉽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도전 빛났다!

by PMzine 2023. 5. 31.

세계 최대 규모의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대회 중 하나인 ‘2023 WAO (World Agility Open) 챔피언십(이하, WAO 챔피언십)’에 참가한 11팀의 국가대표 핸들러와 반려견이 대회 참가를 마치고 귀국했다.


2023 WAO 챔피언십에는 작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34개국 710여 팀이 팀이 참가하였으며,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 Ermelo, National Hippic Centre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금번 대회 국가대표팀은 지난 12월 강아지 숲에서 개최된 제1회 KAO(코리아어질리티오픈) 챔피언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 중 11팀이 참가하여 역대 최다 팀 참가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 대표팀 최초로 국가 대항전 성격을 가진 ‘팀 챔피언십(Team Championship)’ 종목에도 참가하여 처음으로 WAO 챔피언십 모든 종목에 참가했다.
 
2019, 2022 대회 참가에 이어 3번째로 본 대회에 참가하게 된 국가대표 어질리티 팀은 세계적 수준의 핸들러와 반려견과의 경쟁 속에서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체감하였으나, 몇몇 종목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내어 우리나라 어질리티의 희망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처음으로 참가하게 된 ‘팀 챔피언십’ 종목에서는 상위 8개국 만이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라운드 ‘팀 릴레이(Team Relay’ 진출에는 실패하였으나, 각 체고별로 대표팀이 참가한 ‘팀 점핑(Team Jumping)’ 1, 2라운드와 ‘팀 어질리티(Team Agility)’ 1,2 라운드에서 선전하여, 23개국만이 참가한 ‘팀 챔피언십’ 예선에서 18위를 기록하였다. ‘팀 챔피언십’은 운영방식이 까다롭고 팀워크가 중요한 만큼 모든 국가가 참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리 대표팀의 첫 도전은 큰 갈채를 받을만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개인종목에서도 국가대표팀의 선전은 이어졌다.
‘펜타슬론 챔피언십’에서는 전영환&메타 팀이 예선 4라운드(Agility 1/2, Jumping 1/2)에서 모든 경기를 완주하며 상위 20팀만 진출할 수 있는 ‘스피드 스테이크’ 종목에 대표팀 유일하게 진출하여, 250체고 90팀 중 16위에 랭크되었다. 양현주&씨 팀은 상위 20팀에 들지 못하여 최종 라운드에 오르지 못하였으나 4라운드를 실격 없이 완주하였다.
‘바이애슬론 챔피언십’에서도 전영환&메타 팀의 질주가 이어졌다. 1라운드 ‘점핑’ 종목에서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2라운드 ‘어질리티’ 종목에 진출한 전영환&메타 팀은 차분한 코스 공략으로 2라운드를 완주해서 바이애슬론 종합순위 4위에 랭크되어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대표팀 최초로 시상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는 얻지 못하였지만, 시상대에 태극기를 올릴 수 있는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되었다.

WAO 
종목 중 가장 다이내믹한 룰로 인정받고 있는 ‘게임즈(Games)’ 종목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양현주&강 팀이 1라운드 ‘스누커(Snooker)’ 종목에서 15위에 올라 2라운드 ‘갬블러(Gamblers)’에 진출하였으며 갬블러 종목에서도 선전하여 게임즈 종합순위 17위에 올랐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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