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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크리스마스 앞두고 댕댕이 초콜릿 중독 주의보!

by 펫매거진 2017. 12. 22.


성탄절 기간에 초콜릿으로 병원 찾는 비율 4.5배 더 높아




강아지 보호자들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초콜릿을 특별히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최근 영국 수의사들이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경고했다.

사람에겐 달콤한 간식인 초콜릿이 개에게는 독이 된다.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개는 이 물질을 사람보다 더 천천히 분해하기 때문에 적은 양이라도 구토, 발작, 심박수 증가, 드물게는 사망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by pixabay]

최근 영국 과학저널 ‘수의학 기록(Veterinary Record)’ 에 초콜릿 중독에 관한 역학 연구가 실렸다. 이 논문은 2012년 11월에서 2017년 5월 사이에 이뤄진 영국의 수의사 진료 건수 중에서 초콜릿을 섭취해서 치료가 이뤄진 386건의 사례를 연구했다. 초콜릿을 섭취한 개들은 구토와 심장 박동수 증가 등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을 보였다. 또한 초콜릿 복용량이 알려진 185건의 사례 중에서 60%는 테오브로민 독성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의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특별히 어떤 종류의 개가 초콜릿을 특히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8세 이상의 개보다는 4년 미만의 개에게서 초콜릿 섭취가 더 많았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리버풀 대학 필립 존스(Philip Jones) 박사는 “나이든 개가 덜 영리하거나, 훈련을 더 잘 받았거나 또는 보호자의 경험과 같은 요소들은 확실하게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by pixabay]

연구팀은 또한 크리스마스나 부활절 같은 축제 기간 일주일 전과 2주 후의 기간을 나머지 날들과 비교해 수의사 상담 건수가 어떤 차이가 나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크리스마스 기간이 1위, 부활절 기간이 2위를 차지했다. 존스 박사는 “크리스마스 기간은 다른 시기보다 반려견이 초콜릿에 중독될 가능성이 4.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초콜릿이나 초콜릿 바가 들어있는 선물 상자가 35건을 차지해 주범이었으며, 산타클로스 인형을 포함한 축제 과자는 10건, 초콜릿 오렌지가 15건으로 조사됐다.
한편, 강아지가 초콜릿을 섭취한 것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즉각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다크초콜릿은 위험성이 더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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