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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택가 살견사건 발생 코요테 증가, 주민 주의 당부 한국인들이 많이 몰려있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애난데일에서 10일 살견사건이 발생했다.페어팩스카운티경찰 제공 페어팩스카운티 경찰은 이메일을 통해 애난데일 주택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개가 코요테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숨지기 전 개는 집 마당에 있다가 코요테에게 물린 것으로 보인다. 야생동물국은 페어팩스카운티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코요테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며, 코요테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요테는 페어팩스카운티 전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페어팩스카운티 제공 야생동물국은 코요테가 활동하는 밤이나 이른 아침에 반려동물을 밖에 두지 말라고 조언했다. 마당에 있는 쓰레기통이 열려있지 않게 하고, 과일.. 2017. 12. 13.
[Pet Biz 오딧세이]펫 서플라이즈 플러스(Pet Supplies Plus) 프렌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는 펫 스토어 미국 버지니아주 센터빌. 수도 워싱턴DC에서 자동차로 35분 정도 달리면 도심과 시골의 중간 정도 분위기의 센터빌이 나온다. 한국에서 온 이민자가 가장 많이 몰려 사는 곳으로, 지역 주민 10명 가운데 1명 정도가 한인이다. 센터빌에서는 어느 곳을 가도 한국어로 대화를 주고받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한 번에 300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워싱턴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교회가 있고, 한인 대형 마트와 한국 식당이 몰려있다. 순두부, 삽겹살, 설렁탕, 치킨, 닭발, 순대 등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을 쉽게 구할 수 있다. 한인은행과 병원, 미용실 등도 몰려있어 한국의 일부를 떼어 미국으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12월 9일 첫눈이 내린 센터빌의 '펫 서플라이.. 2017. 12. 13.
공격적인 개, 치유 방법은 친밀감과 사랑 미국 애리조나대, 사랑 호르몬 수치 연구 개가 보호소로 이동돼 격리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공격성 때문이다. 다른 개에게 달려들거나 심하게 짖는 개를 키우는 보호자들은 고민이 많다. 어떻게 해야 공격성을 낮출 수 있을까?[by pixabay] #테스토스테론, 세로토닌이 문제? 공격성과 관련있다고 알려진 호르몬은 남성호르몬으로 불리는 '테스토스테론'과 행복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이다. 남성호르몬은 줄이고, 세로토닌을 늘리면 공격성이 해결될까? 일부 보호자들은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수컷개를 중성화하기도 한다. 일부 수의사들은 개 공격성을 줄이기 위해 세로토닌 영향력을 높이는 선택을 한다. 뇌에서 방출된 세로토닌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 더 오랜시간 세로토닌이 영향을 주게하는 '세로토닌 재흡수.. 2017. 12. 13.
[C Health]고양이 녹내장(cat glaucoma) 고양이 녹내장은 안구 안쪽의 압력이 과도하게 높아져 생기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안압은 '안방수(안구 안쪽을 채우고 있는 액체)' 생성과 배출이 섬세하게 균형을 이루며 유지된다.[by pixabay] #원인 안방수 통로가 막히면 녹내장이 발생한다. 액체가 적절하게 배출되지 않으면 안압이 상승해 망막과 시신경이 손상, 시력을 잃기도 한다. 원발성 녹내장은 특별한 이유 없이 저절로 발생한다. 고양이에게서 원발성 녹내장 발병은 드물다. 더욱 흔하게 발생하는 것은 속발성 녹내장이다. 속발성 녹내장은 염증이나 수정체 변형, 외상, 종양과 같은 안과 질환에 이어서 이차적으로 발생한다. #증상 녹내장에 걸리면 눈이 붓고 튀어나온다.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난다. 눈을 찡그리게 되고 동공이 확장될 수도 있다. 각막이 구.. 2017. 12. 12.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개 종류는? 사단법인 한국펫사료협회, 대규모 설문조사 결과 발표 2017년 12월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르고 있는 견종은 '말티즈'로 나타났다.최근들어 '비숑프리제', '포메라니안'의 인기가 높지만 실제 가정에서 키우는 개는 말티즈와 시츄, 푸들이 가장 많았다.귀여운 말티즈 강아지 사단법인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종복)에서 수도권과 광역시에 거주하는 반려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양육중인 개 종류는 말티즈가 21.2%로 1위, 시츄가 11.7%로 2위, 푸들이 11.4%로 3위를 차지했다.이어 믹스견이 6.1%로 4위, 골든리트리버, 요크셔테리어, 포메라니안, 치와와, 진돗개, 닥스훈트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 : 사단법인 한국펫사료협회 제형진 사무국장] 한편, 19세에서 29세 사이.. 2017. 12. 12.
개 산책 중 돌발상황, 당황하지 마세요 발작성 기침, 목 만져주면 나아져 산책할 때 개가 갑자기 멈춰서 여러 차례 숨을 들이키며 킁킁거리거나 콧소리를 시끄럽게 내며 힘들어하면 보호자는 당황하게 된다. '질식 증상일까?', '독 성분을 흡입했나?' 등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하며 놀라게 된다. 뒤에서도 다시 언급하겠지만 '거위소리'를 내는 것과는 조금 다른 소리를 말한다. [by pixabay] #공기 들어갔다가 나오지 않아 발생 코넬대 수의과대 윌리엄 밀러 교수는 이런 증상을 '발작성 기침(reverse sneezing)', '역재채기'라고 설명한다. 발작성 기침은 개 입천장에 있는 연구개 경련으로 인해 발생한다. 연구개 경련은 평소 호흡할 때 만큼의 공기를 폐로 가져가기 어렵게 한다. #목줄 강하게 당겨도 발작성 기침 무엇이 발작성 기침을 유발.. 2017.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