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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려동물 미디어 펫매거진 2020. 11. 5. 13:38
변을 볼 때 힘을 주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직장 탈출증  | Canine Rectal Prolapse
직장 탈출증은 직장의 점막이 항문 밖으로 돌출된 것을 말한다. 변비, 설사, 기생충, 종양, 난산(출산 시 문제) 등의 경우에 항문에 힘을 많이 주어 생긴다. 대부분 어린 강아지에게서 발생한다.

 

I. 증상
어린 개와 고양이에서 대부분 직장 탈출증을 보인다. 항문까지 이어지는 대장(결장)이나 직장 점막이 보인다면 신체검사 시 명백한 직장 탈출증이다. 이때 튀어나온 점막은 자극을 받아 빨갛에 부어오른 경우가 많다.

 

II. 원인
직장 탈출증은 특히 어린 개에서 흔히 발생한다. 

▲ 가장 흔한 원인은 기생충증에 의한 심각한 대장염이나 직장염이다
▲ 이물질 섭취에 의해 배변시 힘을 주게 될 때 발생할 수도 있다
▲ 직장에 생긴 종양으로 변비가 생길 때, 항문에 힘을 주어 생길 수 있다
▲ 어미 개에서 난산 시에 배에 힘을 주다가 직장이 탈출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III. 진단
신체검사 시에 대부분 진단할 수 있다. 가끔 직장까지 튀어나온 ‘장 중첩(intussusception)’은 직장탈출과 매우 닮아 보여 혼동할 수 있다. 이 때 수의사는 주의 깊은 직장 검사를 통해 구분하여 진단할 것이니 걱정하지 말자. 

IV. 치료
가능하다면 배변 시에 힘을 주는 이유를 정확히 찾아야 한다. 그 후 직장의 점막을 원래의 위치로 되돌려 놓고, 추가적으로 다시 탈출하지 않도록 예방하여야 한다.

손가락에 윤활유를 바르고 직장 점막을 원래의 위치에 되돌려 놓는다. 그 후 항문에 수술용 봉합사 로 ‘주머니끈 봉합(purse-string suture)’을 하여 1~3일동안 유지한 후에 제거한다. 이것은 직장 점막이 다시 빠지기 쉽기 때문에 고정해주는 것이다. 

가끔 계속해서 직장탈출증이 재발하는 경우에 경막외 마취를 치료방법으로 쓰기도 한다. 

가끔 빠져나온 점막이 계속 자극을 받아 통증을 느껴서 그 부위에 계속 힘을 주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수의사가 카올린(kaolin)이나 바륨(barium) 관장을 시행할 할 것이다. 이것은 점막 자극을 완화시켜 준다. 

과도한 탈장이 나타나거나 직장 점막이 걷잡을 수 없이 손상 받았다면, 수술을 해야한다. 이 때에는 부분적으로 직장을 절제하게 된다.

 

V. 맺음말 
직장탈출증은 예후가 대체로 좋지만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직장에 힘을 주게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찾아서 그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좋다.

김지은 인턴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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