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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연구소

개짜증 "이런 상황은 싫어"

by PMzine 2021. 2. 25.

우리에게 꼬리를 흔들고 안기고 핥으면서 사랑을 표현하는 개.
항상 이런 것은 아니다. 짜증나 눈을 찌푸리거나 입이 툭 튀어나올 때도 있다.
아메리칸켄넬클럽은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이지만, 개에게는 짜증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1. 출근
개에게 맛있는 간식과 사료, 장난감을 사주기 위해 출근하는 것이지만 개는 잘 이해하지 못한다. 설명을 해주면 이해할까? 집을 나서는 보호자를 원망의 눈빛으로 바라보며 짜증내는 개. 우리가 놀러 나간다고 생각할 수 있다. 

2. 마음에 안드는 옷 입혀줄 때       
사람들은 새로운 옷을 입는 것을 즐거운 일로 생각하지만, 개들은 다르다. 옷 입은 개들의 표정을 보면, 즐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에게 옷을 입혀줄 때는 칭찬해주고 간식을 주면서 천천히 입히는 게 중요하다. 개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주면서 옷을 입히는 게 좋다.

3. 말을 많이할 때
사람은 끊임없이 말을 한다. 그러나 개는 우리 말을 잘 이해못한다. "밥 먹어", "산책 나가자" 등 간단한 말은 이해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이 말하면 피곤해할 수 있다. 개는 수다를 떨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말을 아끼자.

4. 끌어안기
사람은 인사를 위한 가벼운 포옹을 좋아한다. 개들은 다를 수 있다. 특히 처음보는 개는 사람이 포옹하려는 것을 공격적 의미로 받아들인다. 사람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특수하게 훈련된 개들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인 개들은 보호자 외 다란 사람의 포옹을 싫어한다. 개를 끌어안기 전에 개가 좋아하는지, 물려고 하는지 살펴보자.
 

#머리 쓰다듬기는 좋아해
사람들 사이에서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예절에 어긋날 수 있지만, 개는 다르다. 개들은 이런 인사를 괜찮다고 여긴다. 사람에게는 짜증을 유발하는 행동일 수 있지만, 개는 반대다. 고마워할 수 있다.

 

#짜증 #출근 #옷 #말 #끌어안기 #머리 쓰다듬기

심재훈 기자 petmagazine.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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