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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슬개골탈구 증상

by 펫매거진 2022. 7. 18.
 
 
무릎 관절 부위의 뼈가 정상적인 위치에서 빠져 탈구 된 상태

강아지 슬개골 탈구(Luxating patella, trick knee, subluxation of patella, floating patella, floating kneecap)는 뒷다리의 슬개골(무릎뼈;patella)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빠져 탈구 된 상태를 말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진행되면서 점점 다리를 땅에 닿지 않고 걷는 현상이 발생한다.
주로 체구가 작은 강아지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다.

생각보다 강아지의 무릎뼈(슬개골)은 위에 있다.
 
해부도를 보면 좀 더 정확한 슬개골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슬개골탈구의 증상
다리를 감싸 올려 땅에 닿지 않으려 한다.
다리를 바닥에 끈다.
다리를 만지면 아파한다.
탈구가 되면 다리를 바닥에 닿지 않게 걸으려 노력한다.

#슬개골탈구의 단계

슬개골 탈구 증상은 4단계 정도로 나눌 수 있다.

Grade 1(1기)은 탈구가 일어나지만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곤 하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 눈치 채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Grade 2(2기)는 때때로 탈구 된 다리를 띄워 걷지만 스스로 다리스트레칭을 하거나 사람이 조금 만져주면 쉽게 원위치되어 일상 생활에 그다지 큰 지장은 없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뼈가 변형된 상태로 인대가 성장해 3기로 넘어가게 된다.

Grade 3(3기)에서는 대부분 탈구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다시 붙여도 즉시 탈구되기 때문에 탈골 한 쪽 다리를 아예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Grade 4(4기)
는 항상 탈구가 되어있는 상태로 되돌릴 수 없고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걷는 등 보행 이상을 볼 수 있다.

위에서 보았을 때
 

슬개골탈구는 다양한 견종에서 발생하지만 특히 토이푸들,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치와와, 말티즈 등의 작은 강아지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슬개골탈구의 원인
선천적인 탈구는 작은 강아지에게서 나타나며 후천성은 타박상이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 생긴다.
인위적으로 작게 만들어진 강아지들, 개공장에서 태어난 강아지들은 무릎 관절 주위의 근육과 뼈·인대가 약한 편이다. 종에 따라 선천적으로 이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 문제 의식이 있는 수의사가 티컵강아지 불매 운동을 펼치는 이유도 여기 있다.
 

#슬개골탈구의 치료
수술은 가능한 조기에 하는 편이 좋다.
슬개골을 정상 위치로 복원하는 수술인데 단계가 높아 너무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수술은 가능한 한 조기에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 강아지 가운데 선천성 슬개골 탈구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뼈가 성장하기 전에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수술해야 한다.
탈구에 따라 퇴행성 등 변형성 관절염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통증을 완화하는 내과적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슬개골탈구의 예방
환축의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바닥에 카펫이나 매트를 깔아주면 도움이 된다.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려면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바닥재 등의 딱딱하고 미끄러운 바닥은 무릎에 부담을 주므로 특히 작은 강아지를 실내 사육하는 경우는 카펫이나 매트 등을 까는 것이 좋다.
또한 선천성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이 질병을 가진 티컵 강아지나 초소형 견종은 사육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펫매거진 편집팀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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